연말이면 인산인해 이루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 지금이 적기인 이유

조성우 / 기사승인 : 2024-11-12 15: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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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조성우 기자] 해마다 연말이 되면 건강검진센터에는 그동안 미뤘던 건강검진을 받기 위한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은 초기 암과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로 일정 연령 이상이라면 국가검진을 통해 연령과 성별에 맞는 필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가 해당 연도에 검진을 받을 수 있는 해인 만큼 연말 전에 공단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체크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매년 11월에서 12월 사이에는 건강검진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센터가 혼잡해지기 쉽다. 대부분의 검진센터는 예약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므로 시간을 미루지 말고 사전에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특히 연말 건강검진 수요가 몰리면서 검진센터 역시 방문자 수가 급증하는 시기다.
 

▲ 권석호 원장 (사진=선한이웃병원 제공)

건강 검진의 핵심 중 하나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초기 질환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국가검진 항목으로 제공되는 위내시경 검사는 위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검사로, 특히 한국인에게 발병률이 높은 위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대장내시경 검사는 별도로 추가해야 하는 검사이지만 대장암 및 대장 폴립을 확인할 수 있어 중요한 검사로 여겨진다.

국가검진에는 신체 계측, 시력·청력 검사, 혈압 및 혈액 검사, 요검사와 흉부 방사선 검사 등 다양한 기본 항목이 포함돼 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의 경우 비사무직 근로자나 특정 연령층을 위한 맞춤형 검진 항목이 포함돼 있어 유용하다. 또한 전문 의료진과 최신 장비를 갖추고 있어 수검자들이 더 정밀하고 믿을 수 있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삼척 선한이웃병원 권석호 병원장(내과 전문의)은 “건강검진은 단순히 질병을 찾기 위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관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연말에 몰리지 않고 미리 검진을 받아 자신의 건강을 면밀히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조기 검진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질병 예방의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ostin028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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