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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용체인 LXR(Liver X Receptor) 단백질에 작용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화합물을 개발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 DB) |
[mdtoday=조민규 의학전문기자] 수용체인 LXR(Liver X Receptor) 단백질에 작용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화합물을 개발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LXR에 작용하는 화합물 ‘TLC-2716’을 통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네이처(Nature Medicine)’에 실렸다.
연구진은 방대한 인간 유전자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해 혈중 중성지방 수치 상승의 바이오마커와 관련된 LXR 변이체를 확인했다. 연구진은 간에서 높은 발현량을 보이는 LXRα 유전자의 변이체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추가 분석 결과, LXRα와 대사 장애 사이의 인과관계가 확인되었으며, LXRα 발현량이 높을수록 중성지방 수치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대사 질환 설치류 모델에서 TLC-2716과 관련된 화합물이 혈중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간의 지방 축적을 감소시키는 것을 관찰했다.
또한, 생쥐와 비인간 영장류를 대상으로 한 독성 연구와 약물동태학적 분석을 통해 TLC-2716이 주로 간과 장에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 위약 대조 방식의 1상 임상 시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14일 동안 매일 1회 TLC-2716을 투여받았으며, 임상시험은 우선 안전성과 내약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연구 결과, TLC-2716 최고 용량(12mg) 투여 시 중성지방은 최대 38.5% 감소했고, 식후 잔여 콜레스테롤은 최대 6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참가자들이 비교적 정상적인 지질 수치를 가지고 있었고 다른 지질 저하제를 복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나타났다.
연구진은 2상 임상시험을 포함해 더 큰 규모의 임상시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결과에 대한 긍정적 기대를 내비쳤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awe0906@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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