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경 확대술, 왜소 콤플랙스 때문에 찾는 게 아니다?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6 13: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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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라우드비뇨기과 제공)

 

[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얼마 전 회사원 A(35/남)씨는 특별히 성기능에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비뇨기과를 방문해 진피이식 음경 확대술을 받았다. 과거 음경 확대술은 의학적으로 발기 전 음경 크기가 4cm 이하인 음경 왜소증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시행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음경이 왜소하지 않더라도 본인의 기준에서 원하는 음경 크기와 신체적 성형을 위해 비뇨기과를 방문하는 남성 비율이 늘고 있는 추세다.

실제 프라우드비뇨기과에서 2021년 음경 확대술을 받은 남성 중 2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음경 확대술을 받는 이유 중 ‘큰 문제는 없지만 더 큰 사이즈를 갖고 싶어서’라는 응답이 5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3년 전 조사에서 동일한 답변이 31.5%였던 점을 감안하면 3년 동안 음경 확대술에 대한 남성의 인식이 많이 변화된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는 확대라는 결과에 집중한 반면 최근의 경우 수술 후 자연스러운 음경 모양까지 중요시되고 있다. 연령, 선천적, 환경 등에 따라 사람마다 각자 피부의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모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확한 검사를 통해 본인의 음경 피부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프라우드비뇨기과 구진모 대표원장은 “2~3년 전부터 진피이식 음경 확대술을 치료목적 뿐만 아니라 점차 성형으로써 받으려는 남성이 증가하며, 연령대도 20대까지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확대 효과와 더불어 자연스러운 수술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음경의 피부 두께, 노화, 탄력 등을 정밀히 측정해야 수술 결과까지 정확히 예측할 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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