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셀, 줄기세포 치료제 생산성 향상 위한 AI 분석 기술 개발

최유진 / 기사승인 : 2024-11-04 14: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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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national Journal of Stem Cells’ 저널에 게재된 이엔셀 연구 결과 (사진=이엔셀 제공)

 

[mdtoday=최유진 기자] 이엔셀은 AI 기반 이미지 분석 기술을 이용해 줄기세포의 상태 및 용적률을 객관적으로 확인함으로써 고품질의 균일한 줄기세포 치료제의 생산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줄기세포학 분야 권위 저널인 'International Journal of Stem Cells'에 온라인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

줄기세포 치료제는 초기 계대의 세포 상태 및 적절한 배양 용적률 즉 배양 용기 면적 대비 생장 중인 세포가 차지하는 면적이 최종 치료제의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세포 상태 및 용적률 이미지에 대한 해석이 작업자 별로 다른 데다 숙련도를 높이는 데 있어 시간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고, 이러한 주관적 판단에서 기인한 세포 치료제의 품질 편차는 제조 공정의 자동화 및 대량화에 있어 큰 걸림돌이 됐다.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이엔셀에서는 IT와 BT의 최신 분야를 접목, AI를 활용해 세포 상태 및 용적률을 분석했다. 특히 기존의 연구용 세포 분석 연구들과는 달리, 이엔셀의 연구 결과는 생산 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대량배양 시스템 기반의 이미지 학습 및 분석이 포함돼 실용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엔셀은 해당 내용에 대한 특허 또한 출원 완료한 상태이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향후 줄기세포 치료제 분야에서 균일한 제품 생산 재현을 통한 대량생산 및 자동화 공정 기반 구축의 가시화를 시사하고 있으며, 추후 다른 세포치료제 분야로의 확장을 통해 질환 치료제의 품질 재현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엔셀은 현재 개발 중인 줄기세포 치료제 EN001 관련해 삼성서울병원과 샤르코마리투스병(CMT) 1A형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반복투여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메디컬투데이 최유진 (gjf256@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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