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강현 교수, 세계 상위 2% 연구자 4년 연속 선정

김미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4 1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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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통증의학과 강현 교수, 스탠퍼드대·엘스비어 선정 '세계 상위 2% 연구자' 4년 연속 이름 올려

▲ 중앙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강현 교수 (사진= 중앙대학교병원 제공)

 

[mdtoday=김미경 기자] 중앙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강현 교수가 스탠퍼드대학교와 엘스비어(Elsevier)가 발표하는 '세계 상위 2% 연구자(World’s Top 2% Scientists)' 명단에 2022년 첫 선정 이후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세계 상위 2% 연구자'는 세계 최대 학술 데이터베이스인 스코퍼스(Scopus)에 등록된 약 6,600만 명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를 분석해 상위 2%를 선별한다. 이 평가는 단순 논문 수뿐만 아니라 총 인용 수, H-index, 공동 저자 보정 인용 지수, 저자 위치 및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Composite Citation Index(Composite C-score)'를 기반으로 산출되어 연구자 개인의 실질적인 기여도를 평가한다.

 

강현 교수는 2024년 단일 연도 기준에서 대한민국 전체 연구자 중 19위, 임상의사(MD) 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 전체 학문 분야에서는 3,597위, 마취통증의학 분야에서는 10위에 올라 상위 0.02%에 해당하는 연구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이는 전 세계적인 학술적 영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지표에서 꾸준히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국제적 연구 역량을 입증한 결과다. 특히 진료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임상의사로서 타 분야 연구자들과 비교했을 때 매우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경력 전체 기준에서도 강 교수는 전 세계 43,154위, 마취통증의학 분야 151위에 올라 장기간에 걸쳐 축적해 온 학문적 성과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AI 기반 글로벌 학술 분석 플랫폼인 스콜라GPS(ScholarGPS)에서도 강 교수의 연구 역량은 다시 한번 확인됐다. 스콜라GPS는 연구 생산성, 인용 영향력, 연구 협업 네트워크, 연구 주제의 다양성 등을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하여 연구자의 전 생애(Career-long), 최근 5년(Prior 5 years), 최근 1년의 활약을 다층적으로 평가한다. 강 교수는 마취통증의학 분야에서 전 생애 평가 세계 644위, 최근 5년 평가 세계 32위로 상위 0.04%에 해당하는 최상위 연구자로 선정되었다.

 

현재까지 국내외 학술지에 3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강현 교수는 "국제적으로 논문의 학술적 가치와 임상적 영향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계에서 폭과 깊이를 갖춘 연구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발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교수는 현재 'Anesthesia and Pain Medicine'과 'Journal of Evidence-based Practice' 등 주요 학술지의 편집위원장을 맡으며 학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sallykim011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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