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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대장항문외과 배성욱 교수 (사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제공) |
[mdtoday=김미경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대장항문외과 배성욱 교수가 최근 34개국 의과학자들이 참여한 대한대장항문학회 국제학술대회 'International Colorectal Research Summit'에서 로봇 직장암 수술 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경 보존 술기로 비디오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AI-assisted anatomical recognition system-guided robotic total mesorectal excision and autonomic nerve preservation for rectal neuroendocrine Tumor"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었으며, 일본 도쿄 Toranomon 병원의 Yudai Fukui 박사와의 협업으로 진행되었다. 연구팀은 로봇 수술 중 AI 기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자율신경을 식별하고 보존하는 과정을 구현했다. 이는 기존 수술 기법의 한계를 극복하고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배성욱 교수는 "로봇 수술의 장점에 AI 기술을 접목하면 해부학적으로 중요한 신경 구조를 더욱 정밀하게 보존할 수 있다"며, "이번 성과는 직장암 환자의 배뇨 및 성기능 장애와 같은 합병증을 줄이고 안전한 수술의 표준화를 이루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 교수는 현재 한국외과로봇수술학회의 '고위험 직장암 환자에서 로봇수술과 복강경수술의 비교 연구'와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의 '손목 관절기구를 사용한 직장암에 대한 복강경하 저위전방절제술' 연구의 주관 연구자로도 활동 중이다. 이러한 연구들을 통해 고위험 직장암 환자의 치료 전략 최적화와 새로운 복강경 수술 기구의 임상적 근거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sallykim011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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