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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KT새노조) |
[mdtoday=유정민 기자] KT 새노조가 KT 이사회 내부에서 벌어진 비리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며 이승훈 사외이사의 즉각 사퇴와 이사회 전원의 퇴진을 요구했다.
새노조는 최근 성명을 통해 “KT가 도덕적 해이에 빠져 위기 상황에서 이를 견제해야 할 이사회가 오히려 비리의 온상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새노조는 특히 이승훈 사외이사가 자신의 지위를 악용해 KT 경영기획 총괄 직위에 대한 인사 청탁과 독일 저궤도 위성사업자 ‘리바다’에 대한 투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영섭 대표 등 관련 임원들이 내부 컴플라이언스 위원회의 조사를 마쳤다는 제보도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사외이사가 본연의 경영 감시 역할을 저버리고 권력을 이용해 사익을 추구하고 있다”며 “컴플라이언스 조사 결과가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으며, 이를 막는 과정에서 욕설까지 오갔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회의록에 남는 이사회 회의에서 안건 상정을 막으려 한 정황이 의심된다”고 덧붙였다.
과거 무자격 논란으로 해임된 조승아 전 이사와 대학 투자로 이해충돌 의혹을 받은 김성철 이사 사례를 언급하며, 현 이사회가 이미 여러 차례 도덕적 해이를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새노조는 해킹 은폐 사건 이후 31만 명 고객 이탈이라는 초유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이사회가 CES 방문 등 외유 논란을 빚었다며 이번 비리 의혹은 자정 기능 상실의 증거라고 평가했다.
이에 새노조는 ▲이승훈 사외이사의 즉각 사퇴 ▲인사·계약 청탁 의혹에 대한 컴플라이언스 조사 결과 전면 공개 ▲김영섭 대표 및 경영진의 조사 결과 공개와 사법 조치 촉구 ▲김영섭 대표의 즉각 퇴진 등을 요구했다.
아울러 현 이사회의 무능과 부패를 이유로 전원 사퇴를 촉구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사외이사 선임 절차 확립을 주문했다.
국민연금에는 KT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스튜어드십 코드를 발동해 주주권 행사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요구했다.
새노조는 “이번 비리 의혹이 묵인될 경우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투쟁할 것”이라며 “노동자와 주주가 함께 나서 KT를 바로잡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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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유정민 기자(hera2021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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