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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아스텔라스는 지난 25일과 26일, 자사의 양성 전립샘비대증 복합제인 ‘베솜니서방정6/0.4밀리그램’ 국내 출시를 기념한 ‘베솜니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 한국아스텔라스 제공) |
[mdtoday = 박성하 기자] 한국아스텔라스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양성 전립샘비대증(BPH) 복합제 ‘베솜니서방정6/0.4밀리그램(이하 베솜니)’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베솜니는 솔리페나신숙신산염 6mg과 탐스로신염산염 0.4mg을 결합한 복합제로,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탐스로신 단독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중등도 이상의 BPH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후 지난 4월 1일 건강보험 급여 등재와 함께 정식 출시됐다.
국내 BPH 환자 규모는 2024년 기준 약 158만 명으로 추산된다. 이 중 약 28%에 해당하는 44만 명가량은 소변을 참기 힘든 과민성방광(OAB) 증상을 동반하고 있어 두 질환의 통합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국 비뇨의학과 전문의 약 70여 명이 참석해 베솜니의 임상적 이점과 BPH 치료 패러다임 변화를 논의했다. 베솜니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BPH와 OAB 증상을 동시에 적응증으로 확보한 복합제다.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인 ‘NEPTUNE 연구’ 결과에 따르면, 베솜니는 탐스로신 단독요법 대비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IPSS)에서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특히 총 절박뇨 및 빈뇨 점수(TUFS) 변화에서는 우월한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이는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52주간의 장기 추적 연구에서는 증상 개선 효과가 1년간 유지됨을 확인했다. 항무스카린제 계열 약제에서 우려되는 급성 요폐(AUR) 발생률은 0.7%로, 치료받지 않은 하부 요로 증상 환자의 연간 발생률(1.83%~3.59%)보다 낮게 나타나 안전성을 입증했다.
복용 편의성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럽 실사용증거(RWE)에 따르면, 베솜니는 단일제 병용요법 대비 치료 지속 기간 중앙값이 약 4배 연장되었으며, 12개월 내 치료 중단 위험은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아스텔라스 김준일 대표이사는 “베솜니는 비뇨의학 분야에서 오랜 리더십을 가진 한국아스텔라스가 11년 만에 선보인 신제품”이라며, “고령화로 인해 하부 요로 증상을 겪는 환자가 늘어나는 만큼, 보다 편리한 치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의료진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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