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병리과 성유나 교수 (사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제공) |
[mdtoday=김미경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병리과 성유나 교수가 세계 최고 권위의 유방암 학회인 San Antonio Breast Cancer Symposium 2025(SABCS 2025)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Poster Spotlight에 선정되고 LBCA Merit Award를 수상했다.
SABCS Poster Spotlight는 학술적 파급력과 임상적 의미가 뛰어난 연구를 집중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며, LBCA Merit Award는 소엽암(Lobular Breast Cancer) 연구 발전과 환자 치료 개선에 기여할 잠재력이 높은 연구에 수여된다.
침윤성 소엽암은 유방암의 주요 아형 중 하나로, CDH1 유전자 이상이 존재하더라도 형태학적 소견이나 E-cadherin 면역조직화학염색 결과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진단에 어려움이 있었다.
성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침윤성 소엽암의 분자적 특성을 전사체 수준에서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전장 전사체 분석(Whole Transcriptome Sequencing) 기법을 적용해 CDH1 변이를 전사체 수준에서 분석하고, 이를 형태학적 소견 및 면역조직화학 결과와 통합적으로 비교·평가했으며 그 결과, 전사체 데이터가 소엽암의 분자적 이질성과 진단 불일치 현상을 설명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성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전사체 분석이 침윤성 소엽암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기존 면역염색 중심 진단을 보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sallykim0113@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