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니보다 임플란트, 왜 더 나은 선택일까?

조성우 / 기사승인 : 2025-06-30 16: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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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조성우 기자] 먹는 즐거움은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다양한 건강식이 소개되고 있지만, 치아가 없어 제대로 씹지 못한다면 아무리 좋은 음식도 그림의 떡이다. 자연치아가 없다면 이를 대체해 저작 기능을 회복하는 치료는 필수이며, 그 대표적인 방법으로 오랫동안 사용된 틀니보다 최근 임플란트 치료가 더 많이 권장되고 있다.


틀니는 경제적인 비용과 제작의 용이성으로 한때 대중적인 치료법이었다. 그러나 구조적인 한계가 뚜렷하다. 저작 시 잇몸에 직접 압력이 가해지기 때문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저작력 또한 제한적이다. 윗니 틀니의 경우 입천장을 덮는 구조로 인해 음식 맛을 느끼기 어렵고, 이물감이 심하며 발음에까지 영향을 준다. 적응 기간이 길고, 잇몸 변화로 인해 재제작이 필요한 경우도 많다.

이에 반해 임플란트는 저작력이 자연치아에 가깝고, 이물감이 거의 없으며 발음이나 식감에 불편이 없다. 식사 시에도 음식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특히 만 65세 이상 노년층은 건강보험 적용을 통해 평생 두 개까지 임플란트 식립 시 본인 부담률 30%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도 줄었다.
 

▲ 강용욱 원장 (사진=고르다치과의원 제공)

고령층은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아, 충분한 상담을 통한 정밀 진단과 개인 맞춤형 치료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최근에는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3D 모의수술을 통해 잇몸뼈와 신경관의 위치를 사전에 정밀 분석하고, 절개 없이 진행하는 방식도 적용되고 있다. 디지털 임플란트 수술은 출혈과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것이 장점이다.

치아 상실 후 임플란트를 망설이기도 하지만, 적절한 시기를 놓치면 잇몸뼈가 점차 흡수돼 수술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 따라서 초기 진단과 상담을 통해 적합한 치료 시점을 파악하고,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의료진에게 수술받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 전후 관리 또한 치료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식립 후에도 지속적인 구강 관리가 병행돼야 오랜 기간 건강한 치아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임플란트는 단순한 치아 대체를 넘어, 노년기 삶의 질을 지키는 중요한 치료 수단으로 자리하고 있다. 치료를 고려 중이라면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인의 구강 상태에 맞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고르다치과의원 부산점 강용욱 대표원장은 "노화로 인해 자연치아를 잃는 것은 피할 수 없지만, 그 이후 어떤 선택을 하느냐는 전적으로 본인의 몫이다. 틀니는 일정 부분 기능을 대체할 수는 있지만, 임플란트가 제공하는 자연스러운 저작력, 미각의 회복, 심리적 만족감은 비교하기 어려운 수준이다"고 전했다.


이어 "따라서 단순한 치아 보철이 아닌, 건강한 삶을 위한 투자로 임플란트를 바라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충분한 상담과 정밀 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치료법을 선택한다면, 나이와 관계없이 다시 씹는 즐거움을 되찾고 더 풍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ostin028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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