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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빼미형’ 생활 패턴이 근육 및 대사 건강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이승재 의학전문기자] ‘올빼미형’ 생활 패턴이 근육 및 대사 건강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크로노타입’에 따른 근육량과 대사 건강의 변화를 조사한 연구가 ‘영양학 저널(Nutrients)’에 실렸다.
생활 패턴을 생물학적으로 분류한 개념인 ‘크로노타입(chronotype)’은 하루 중 더 잘 기능하는 특정 시간대와 관련된 개인의 성향을 말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크로노타입에 따라 근육량 보존 및 대사 건강에 중요한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 이는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생활 패턴이 몇몇 사람들에게는 적용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스페인의 연구진은 비만과 노화의 맥락에서 크로노타입, 생활 습관, 근육 유지 간의 관계와 관련된 기존 연구 결과를 문헌 분석을 통해 조사했다.
연구 결과 저녁 시간대에 기능이 향상되는 ‘올빼미형’ 생활 패턴을 가진 사람들은 식사 시간이 늦고 수면 패턴이 불규칙한 경향이 많았으며, 운동 시간이 일반 인구에 비해 적었다.
이렇나 내부 생체 시계와 사회적 일정 간의 불일치는 건강한 생활 방식을 저하하고 근육의 질과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구진은 크로노타입이 개인의 의지나 습관 문제가 아니라 유전적·생리적 요인에 의해 결정되는 생물학적 특성이라고 강조했다.
그들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저녁 시간대에 크로노타입이 맞춰져 있는 경우 근육 및 대사 건강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ccthoma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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