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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스코텍이 이사회 중심의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이사회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진= 오스코텍 제공) |
[mdtoday = 박성하 기자] 신약 개발 기업 오스코텍이 지난 4월 23일 이사회 중심의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이사회의 역할과 운영 원칙을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윤태영·이상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곽영신 연구소장,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신동준·강진형 사내이사, 김규식·이경섭 사외이사, 이범 상근감사, 이강원 감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사회 운영 철학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 가치 창출을 위한 이사회의 실질적 감독 기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의제로는 이사회 내 위원회 설치 방향과 개정 상법에 따른 이사의 충실 의무 확대 등이 포함됐다. 오스코텍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오스코텍 이사회 운영 원칙 및 책임 선언(OSCOTEC Board Principles & Responsibility Statement)'을 제정하고, 이를 대내외 신뢰 제고를 위한 운영 기준으로 삼을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사회의 글로벌 기준 정립을 위한 외부 전문가 초청 강연도 진행됐다. 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장은 '글로벌 바이오텍에 걸맞는 이사회'를 주제로 강연하며, "이사회는 권력이 아닌 책임의 자리"라며 "회사와 전체 주주의 장기적 이익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글로벌 스탠다드"라고 강조했다.
또한 법무법인 세종의 이숙미 변호사는 '상법상 이사의 의무와 책임'을, 황현일 변호사는 '자본시장법상 유의사항 및 내부정보 취급'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투명성과 독립성, 책임 중심의 이사회 운영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필수적이라는 점을 역설했다.
이상현 오스코텍 대표이사는 "이사회는 특정 이해관계를 넘어 회사와 주주의 장기적 가치를 위해 독립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책임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략적 파트너인 동시에 독립적 감독기구로서 성장과 통제, 협력과 견제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는 이사회를 구축하겠다"며 "이번 워크숍은 이사회가 하나의 팀으로서 운영 기준과 방향을 정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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