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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로슈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젤투자청, 기술보증기금과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를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지난 4월 30일 체결했다. (사진= 한국로슈 제공) |
[mdtoday = 차혜영 기자] 한국로슈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젤투자청,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4월 30일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신시장 창출을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유망 바이오 기업의 발굴부터 기술 평가, 금융 지원, 글로벌 진출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은 로슈와 보건복지부 간 체결된 기존 업무협약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당시 로슈는 향후 5년간 약 7,10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4자 협약은 이를 구체화하여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국내 유망 기업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본격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한국로슈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추진 중인 ‘한-스위스 바이오패스(BioPass)’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각 기관은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하며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
| 기관명 | 주요 역할 |
|---|---|
| 한국로슈 | 프로그램 후원, 유망 기업 선정, 전문가 멘토링 및 바젤 입주 지원 |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 'K-바이오파마 넥스트 브리지' 플랫폼 기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
| 기술보증기금 | 선정 기업 대상 기술 평가 및 금융 연계 인프라 지원 |
| 바젤투자청 | 스위스 혁신 파크 바젤 에어리어(SIP) 등 현지 인프라 접근성 제공 |
협력의 핵심 거점인 스위스 바젤은 로슈 본사가 위치한 유럽 최대의 ‘생명과학 슈퍼클러스터’다. 이곳에는 약 33,000명 이상의 전문가와 800여 개의 생명과학 기업, 1,000여 개의 연구 그룹이 밀집해 있어 연구부터 상용화까지의 과정을 효율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국로슈 이자트 아젬 대표이사는 “잠재력 높은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프로젝트에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바젤 생명과학 슈퍼클러스터 내에서 혁신 기업을 지원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해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바젤투자청 크리스토프 클로퍼 CEO는 “혁신은 본질적으로 초국가적인 성격을 띤다”며, “바젤 생명과학 슈퍼클러스터는 글로벌 기업들이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을 통해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돕는 국제적인 바이오테크 교두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의 혁신가들을 바젤과 연결해 국경을 넘는 파트너십과 기회를 창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896년 설립된 로슈는 진단과 의약품, 디지털 솔루션을 결합해 질병 예방 및 치료에 기여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 150개국 이상에서 종양학, 신경학, 심혈관 및 대사 질환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ury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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