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삼천당제약 CI (사진=삼천당제약 제공) |
[mdtoday=김동주 기자] 삼천당제약의 세계 최초 경구용 코로나19 백신 개발 소식이 약 8개월이 흐르는 동안 지지부진하다.
삼천당제약은 지난 3일 ‘삼천당제약, 세계 최초 경구용 코로나 19 백신 개발에 글로벌 제약사와 3000억 투자 협의 중’이라는 제목에 보도에 대한 해명(미확정) 공시했다.
삼천당제약은 이날 “당사는 해외 백신 개발 파트너사와 코로나 경구용 백신에 대한 협의를 진행중”이라며 “향후 관련 사항들이 구체적으로 확정되는 시점 또는 2개월 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보도에 대한 다섯 번째 공시다. 다만, 그 동안에 해명 공시 내용과는 사뭇 다르게 별다른 내용이 없어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삼천당제약은 지난 5월7일 해명 공시를 통해 “해외 백신 개발 파트너사와 2020년 11월 26일 경구용 코로나 백신 개발 목적을 위한 코로나 백신 원료 공급 관련 MTA(Material Transfer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급받은 백신 원료를 이용해 경구용 코로나 백신을 개발해 파트너사들과 5월6일 임상3상 인원 2만명 및 임상비용 2300억원 등의 내용을 포함하여 국제민간기구인 CEPI의 코로나 백신 펀딩 프로그램에 지원을 신청했으며 해외 파트너사와 해당 제품의 임상비용 전액 부담을 포함한 비즈니스 관련 사항을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6월 두 번째 해명 공시에서도 비즈니스 관련 협의는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며 CEPI의 지원 선정 여부는 현재 심사 중이라고 밝힌 삼천당제약은 지난 8월에는 알파(영국) 및 베타(남아공) 바이러스까지 추가한 경구용 백신 제형을 완성하고 델타(인도) 변이에 효능이 있는지에 대한 시험도 추진하고 있으며 임상기간 단축을 위한 방안에 대해 규제기관으로부터 긍정적 답변을 수령했다고 발표하기도.
최근인 지난 11월 네 번째 해명 공시에서는 “해외 백신 개발 파트너사와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를 포함한 경구용 백신 제형에 대한 실험을 진행하면서 임상 일정 협의를 진행 중 ”이라고 소식을 알려왔다.
그러나 올해 해명 공시에는 제형에 대한 실험이나 임상 일정 등 구체적인 정보가 모두 생략됐다. 수차례 언급됐던 CEPI 펀딩 지원에 관한 진행경과나 결과도 아직까지 알 수 없는 상태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d30109@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