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믹스, 에볼라 바이러스 NGS 패널 공급

박성하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0 1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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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에 고위험 감염병 분석 솔루션 납품하며 감시 체계 강화

▲ 셀레믹스 CI (사진= 셀레믹스 제공)

 

[mdtoday = 박성하 기자]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플랫폼 기업 셀레믹스가 에볼라 바이러스 유전체 분석용 패널을 질병관리청에 공급하며 고위험 감염병 감시 분야에서의 기술적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번 공급은 단순한 바이러스 검출을 넘어 유전체 기반의 변이 분석과 계통 추적까지 가능한 분석 체계를 현장에 도입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셀레믹스는 20일 감염병 대응 및 병원체 감시를 목적으로 질병관리청에 유전체 분석 패널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해당 패널은 에볼라 바이러스의 핵심 유전자 5개 영역에 대한 자체 성능 검증을 마쳤으며, 이를 통해 고위험 출혈열 바이러스에 대한 정밀한 분석이 가능해졌다.

 

분석 대상 유전자주요 기능
NP (Nucleoprotein)바이러스 RNA 보호 및 구조 형성
VP35바이러스 복제 및 숙주 면역 회피
GP (Glycoprotein)세포 침투 및 감염 유도
VP40바이러스 입자 형성 및 방출
L (RNA Polymerase)바이러스 복제 핵심 효소

 

에볼라 바이러스는 감염 시 고열과 출혈, 다발성 장기 손상을 유발하는 고위험 병원체로 분류된다. 특히 백신과 치료제 선택지가 제한적인 분디부기오형 에볼라 바이러스의 경우, 감염 확산 여부와 변이 양상을 조기에 파악하는 기술적 대응이 필수적이다. 셀레믹스 측은 이번 공급을 통해 국가기관의 감염병 감시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해외 레퍼런스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각국 정부가 감염병 감시 인프라 투자를 확대함에 따라 병원체 유전체 분석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단순 검출을 넘어 변이 발생 여부와 전파 경로를 추적할 수 있는 유전체 분석 역량이 해당 분야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셀레믹스는 기존의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한타바이러스, 에볼라 바이러스 등 출혈열 바이러스를 포함한 다양한 병원체 분석 패널을 개발해 왔으며 향후 감염병 유전체 분석용 패널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타겟 캡쳐 기반 NGS 기술을 앞세워 국내외 공공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한 감시 솔루션 공급을 강화할 방침이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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