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英 엑사이언티아와 약물 개발 위해 협력

한지혁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1 07: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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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노피와 영국 회사 엑사이언티아 간의 협력 계약이 체결됐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한지혁 기자] 사노피와 영국 회사 엑사이언티아 간의 협력 계약이 체결됐다.

프랑스 제약회사 사노피는 영국의 인공지능 개발사 엑사이언티아와 종양 및 면역학 분야에서 최대 15개의 약물 개발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엑사이언티아는 1억 달러의 선금을 받게 되며, 이후 개발된 소분자 약물 중 가장 유망한 것들을 사노피가 지명해 임상 시험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10월 나스닥 상장을 마친 엑사이언티아 사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암, 면역질환 등의 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 분자를 발견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사노피 외에도 로슈,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 등 거대 제약회사들과 제휴를 맺은 상태다.

사노피와 엑사이언티아는 2016년부터 협력해 왔으며, 사노피 측에서 약물의 상용화에 성공하게 될 경우 엑사이언티아에 순매출액의 최대 21%에 해당하는 금액이 로열티로 주어질 예정이다.

사노피 측은 인터뷰에서 “일반적으로 적절한 분자를 찾아내기 위해 우리는 5000개의 분자를 새로이 합성해야 하지만, 인공지능을 적용할 경우 500개만으로도 충분히 적합한 분자를 찾아 낼 수 있다”라고 계약의 배경을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한지혁 기자(hanjh343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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