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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측부터)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주진원 전공의, 오민정 교수 (사진= 고대구로병원 제공) |
[mdtoday=김미경 기자]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주진원 전공의와 오민정 교수 연구팀이 제111차 대한산부인과 학술대회에서 모체태아의학 부문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임신성 고혈압 및 임신성 당뇨 동물 모델에서 산후 중재에 따른 변화의 장기 추적 연구'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임신 합병증이 산후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과 중재 효과를 동물 모델에서 탐색했으며, 향후 확장 가능성과 학문적 잠재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연구는 임신유도성 고혈압 및 임신성 당뇨병 동물 모델에서 분만 후 운동과 식이 중재를 적용한 뒤, 혈압 및 혈당 등 대사 지표 변화를 추적 관찰하는 실험 연구다. 현재까지의 관찰 결과, 산후 일정 기간 동안의 중재 여부에 따라 일부 지표에서 차이가 나타날 가능성이 시사되고 있다. 이는 산후 시기가 모체 건강 회복 및 관리에 중요한 시기가 될 수 있다는 가설에 기초 자료를 더한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를 지닌다.
연구책임자인 오민정 교수는 "이번 연구는 임신유도성 고혈압과 임신성 당뇨병 이후 산후 시기에 나타나는 장기적 변화를 살펴보고, 운동 및 식이 중재가 이러한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동물 모델을 통해 탐색했다"며, "아직은 기초 및 탐색 단계에 머물러 있으나, 향후 고위험 산모의 산후 관리 전략 수립에 참고가 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동물 실험과 임상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진원 전공의는 "연구를 지도해 주신 산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직은 동물 실험 단계에서 가능성을 살펴보는 수준이지만, 산후 중재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고 장기적으로는 실제 환자 진료에 참고가 될 만한 근거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는 모체태아 의학, 고위험 임신, 산후 관리와 관련한 기초 및 임상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동물 모델과 임상 자료를 함께 활용하여 산모와 태아의 장기 건강을 이해하기 위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sallykim011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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