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독점권 만료된 노바티스 최다 판매 약품 '엔트레스토' 제네릭 출시되나?

조민규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5-07-18 08: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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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현지시각) 미국 연방 법원이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Novartis)가 MSN 파마슈티컬스(MSN Pharmaceuticals)의 블록버스터 심장 질환 치료제인 ‘엔트레스토(Entresto)’ 제네릭 의약품 판매를 중단하라고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사진=DB)

 

[mdtoday=조민규 의학전문기자] 미국 연방 법원이 16일(현지시각)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Novartis)가 MSN 파마슈티컬스(MSN Pharmaceuticals)의 블록버스터 심장 질환 치료제인 ‘엔트레스토(Entresto)’ 제네릭 의약품 판매를 중단하라고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미국 연방 법원은 노바티스가 MSN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힐 것이라는 점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밝혔으며 생명을 구하는 약품에 대한 제네릭 의약품의 존재는 공익에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노바티스가 MSN의 제네릭 의약품이 엔트레스토와 너무 유사해 소비자를 혼란스럽게 할 가능성이 높다는 기존의 판결 내용도 뒤집었다.

한편, 엔트레스토에 대한 미국 특허 독점권은 최근 만료됐다.

미국 항소법원은 노바티스가 MSN과 관련된 특허 분쟁에서 MSN에 대한 판결에 항소한 가운데 MSN에 제네릭 의약품 출시를 일시 중단하라고 별도 명령했다.

엔트레스토는 미국에서 40억5000만 달러, 전 세계적으로는 78억2천000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2024년 노바티스의 최다 판매 제품이다.

노바티스는 엔트레스토가 2015년 출시 이후 250만명 이상의 만성 심부전 환자의 사망 및 입원 위험을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판결에서 주목할 점은 판사가 제네릭 의약품이 엔트레스토와의 사이의 소비자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기존 판결을 뒤집은 부분이라며 노바티스가 MSN이 소비자를 혼란스럽게 하기 위해 엔트레스토를 모방했다는 사실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awe0906@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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