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절개 모발이식, 생착률 높일 수 있게 계획해야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10-05 12: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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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는 외모에 대한 큰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이에 원형탈모, 남성형 탈모(정수리형, M자형), 여성형 탈모 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한 경우 큰 고민을 안게 되며 본래 나이보다 훨씬 노안으로 보여 부담감이 커지기도 한다.

이에 탈모 유전력이 있거나 탈모가 진행될 조짐이 보인다면 탈모 예방 관리에 집중해야 하며 두피 열을 낮추고 스트레스, 식습관 등 생활 속 관리를 꾸준히 해야 한다. 하지만 이미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면 모발이식을 통해 머리카락이 빠진 부분을 보충하는 게 좋다.

비절개 모발이식의 경우 후두부를 절개하지 않는 방식으로, 모낭분리 장비를 이용해 모낭을 직접 채취하는 수술이다. 절개 없이 진행해 별도로 봉합할 일이 없으며 흉터, 통증 등에 대한 부담도 적다. 또한 생착률이 높아 만족도 역시 높다.

다만 수술시 모낭을 채취할 수 있는 후두부의 모낭은 한정적이며 수술 횟수에도 제한이 있다. 이에 개인마다 다른 탈모 상태와 모발 특성을 고려해 과도한 모수를 이식하려 하기 보다 결과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계획을 세워야 한다.

▲손형빈 원장 (사진=한나이브성형외과 제공)

그래서 오랜 경력을 가진 전담의와 두피, 모공, 모발 등 전반적인 상태를 살펴보고 개인에게 맞는 계획을 세워 진행하는 게 중요하다.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 의료진과 상의해보고 적절한 모수, 이식 위치 등을 결정한 후 시술하고 사후 관리까지 철저히 하면 생착률을 높일 수 있다.

안양 한나이브성형외과 손형빈 원장은 “탈모 관리가 필요하다면 스트레스, 식단 관리, 두피 마사자 등 생활 속 케어를 하면서 이미 모발이 빠진 부분은 비절개 모발이식으로 관리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비절개 모발이식은 절개법에 비해 부담이 적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 모발이식 담당의와 충분히 상의할 수 있는지, 기본 시설을 잘 갖췄는지,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하는지, 모발 두피 관리 센터를 별도로 운영하는지 등 여러 사항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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