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PB 제품, "해외보다 한국서 비싸게 판매"

최성수 / 기사승인 : 2017-04-04 19: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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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산 소고기, 호주 현지가격 대비 국내가격이 216.4% 코스트코 PB 제품인 커클랜드 브랜드 21개 제품과 호주산 수입소고기 등이 다른 나라 판매가격보다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4일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15일 대표적인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의 국내 19개 매장, 해외 4개국(미국·영국·캐나다·일본) 17개 매장에서 오프라인조사를 진행한 결과 조사대상 25개 제품이 해외가격 대비 평균 122.6%로 비싼 수준으로 나타났다.

25개 제품의 국내 평균가격은 해외평균의 122.6%이고 해외평균 대비 20% 이상 비싼 제품은 11개(44%)로 나타났다.

그 중 PB 제품인 커클랜드 브랜드 제품의 국내 가격평균은 해외 평균 대비 124.1%로, 일반제품보다 PB제품의 국내가격이 상대적으로 더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평균 대비20%이상 비싼 제품은 11개 제품은 ▲커클랜드 유기농 코코넛 오일 1200g(183.8%) ▲커클랜드 팬시믹스 넛츠 1.13Kg (161.0%) ▲커클랜드 무염 믹스 넛츠 1.13kg(147.4%) ▲해드 앤 숄더 2in1 1180ml(144.2%) ▲커클랜드 슈프림 기저귀 4단계용(143.7%) ▲커클랜드 무염 캐슈넛 1.13Kg(139.1%) ▲커클랜드 슈프림 기저귀 5단계용(136.7%) ▲코스트코 울트라 클린팩 세제 130팩(130.3%) ▲커클랜드 슈프림 기저귀 3단계용(129.8%) ▲커클랜드 프리미엄 화장지 43.1m*30롤(123.5%) ▲커클랜드 페이퍼타올 120롤*160매(121.3%)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커클랜드 유기농코코넛 오일과 커클랜드 팬시 믹스넛츠 1.13kg의 경우는 국내가격이 해외보다 50% 이상이나 비쌌다.

한편, 커클랜드 하우스 블랜드 커피 907g(85.3%), 애플 아이패드프로 9.7형/128GB(95.1%), 커클랜드 냉동새우 908g(50~70) (99.4%), 푸드 코트 치즈피자(99.9%) 등 4종은 해외 코스트코 판매 가격보다 국내 코스트코 판매제품의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스트코의 호주산 소고기의 국내외 가격비교에서 호주 현지가격 대비 국내가격이 216.4%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코스트코에서 판매되는 호주산 수입소고기는 호주 코스트코 판매 가격 대비 평균 216.4% 비싼 것으로 확인됐다. 부위별로 보면 ▲냉장 채끝 스테이크 276.8%로 가장 비쌌고, ▲냉장 안심스테이크 193.0% ▲냉장 등심스테이크 179.4%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연맹은 “각국의 1인당 GDP를 기준으로 가격을 비교해보면 해외평균대비 1.9배정도로, 구매력을 기준으로 고려해볼 때 해외평균보다 매우 높다”며, “ 해외대형유통의 가격 산정 기준이 되는 국내 물가수준의 추이와 제품별 가격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성수 (chois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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