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 치료, 질환에 따라 복합적으로 진행해야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8-17 16: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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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깨끗한 피부를 원하는 것은 대부분 사람의 공통된 바람이 아닐까 싶다. 피부만 깨끗해도 전체적인 인상이 좋아질 수 있어 이를 위해 피부과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관리를 하고는 한다. 하지만 색소 질환을 가지고 있을 때는 홈캐어 만으로는 대부분 큰 변화를 유발하지 못하고는 한다. 색소 질환은 적절한 방법으로 치료를 해주어야 하는데, 질환의 종류가 다양하고 그에 맞는 치료법이 달라 개인 피부 상태를 꼼꼼하게 진단해줘야 한다. 그 후 각 질환에 맞는 장비나 방법을 선택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색소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대표적인 몇몇 레이저장비가 있는데 각 장비는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어 본인에게 맞는 것을 찾기 위해서는 각 장비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좋다.

주로 사용하는 레이저에 대해 설명하자면, 먼저 피코레이저의 경우 조사 속도가 빠른 만큼 주변 조직에 가하는 통증이나 손상이 줄어들게 되는데 그 덕분에 재발이나 흉터, 통증이 비교적 줄어들 수 있다. 또한 옅고 넓은 색소를 개선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혈관, 색소 레이저로 알려진 긴 펄스폭의 레이저를 이용해 색소 질환뿐만이 아니라 탄력이나 모공 등의 피부 전반에 걸친 문제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 외에도 포토나 스타워커와 같은 나노레이저와 피코레이저의 장점을 뽑아낸 하이브리드 레이저도 색소 치료를 위해 흔히 사용되고 있는데, 해당 레이저는 균일한 간격으로 레이저를 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로 인해 표피 손상이 줄어들고 통증도 비교적 줄어들어 적은 부담으로 시술할 수 있다. 이외에 여러 가지 모드도 탑재돼 있는데 다양한 모드를 활용할 수 있는 만큼 각 질환에 맞는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원광희 원장 (사진=더바른피부과의원 제공)

이처럼 색소 치료는 여러 방법으로 시행될 수 있고 방법마다 적합한 대상이나 치료 과정 등이 달라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또한 피부층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므로 피부과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색소 치료는 복합적인 치료가 중요한데, 그 이유는 대부분의 색소 질환이 한 곳에만 분포돼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층에 분포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한 가지 레이저나 방법만을 활용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방법을 복합적으로 활용해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흥에 있는 더바른피부과의원 원광희 대표원장(피부과 전문의)은 “색소 질환은 많은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단순한 방법으로 치료를 한다면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유발할 수 있어 피부 상태를 꼼꼼하게 따져보고 병변을 파악한 후 그에 맞는 복합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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