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만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5명 신고
올 들어 12명으로 최근 3년 중 최다
#지난 25일14시경 공원에서 A씨가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것을 경찰이 발견하여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지난 26일 15시경에는 무더운 집 안에 의식을 잃고 누워 있는 B씨를 가족이 발견하여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온열질환에 주의를 29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지난 5월 20일부터 지난 28일까지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총 869명으로 전년 동기간(356명)의 2.4배에 달하고, 이 중 사망자는 12명으로 최근 3년 중 가장 많았다.
특히 이번 주는 폭염 재난 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효 중인 가운데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5명 신고되었고, 일평균 환자 신고도 지난 주 ‘34.1명’에서 ‘45.0명’ 으로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번 주말부터 지역적으로 비가 올 수 있으나 폭염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특히 8월 초에는 습도가 높아지면서 본격적인 무더위에 돌입할 전망으로 폭염 장기화에 따른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폭염이 심해질수록 무더위에 직접 노출되는 실외 작업자는 물론, 스스로 대처가 어려운 노약자가 별다른 조치 없이 더위를 참다가 열사병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이어 “무더운 한낮에는 실외 작업‧훈련‧운동을 자제하고, 시간대나 날짜를 조정하거나, 냉방이 가능한 실내 활동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지자체에서는 노약자 등 특히 보호가 필요한 대상을 집중 발굴하여 무더위 쉼터 연계, 냉방 물품 지원, 안부 확인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올 들어 12명으로 최근 3년 중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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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청은 최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온열질환에 주의를 29일 당부했다. (사진=DB) |
#지난 25일14시경 공원에서 A씨가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것을 경찰이 발견하여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지난 26일 15시경에는 무더운 집 안에 의식을 잃고 누워 있는 B씨를 가족이 발견하여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온열질환에 주의를 29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지난 5월 20일부터 지난 28일까지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총 869명으로 전년 동기간(356명)의 2.4배에 달하고, 이 중 사망자는 12명으로 최근 3년 중 가장 많았다.
특히 이번 주는 폭염 재난 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효 중인 가운데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5명 신고되었고, 일평균 환자 신고도 지난 주 ‘34.1명’에서 ‘45.0명’ 으로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번 주말부터 지역적으로 비가 올 수 있으나 폭염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특히 8월 초에는 습도가 높아지면서 본격적인 무더위에 돌입할 전망으로 폭염 장기화에 따른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폭염이 심해질수록 무더위에 직접 노출되는 실외 작업자는 물론, 스스로 대처가 어려운 노약자가 별다른 조치 없이 더위를 참다가 열사병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이어 “무더운 한낮에는 실외 작업‧훈련‧운동을 자제하고, 시간대나 날짜를 조정하거나, 냉방이 가능한 실내 활동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지자체에서는 노약자 등 특히 보호가 필요한 대상을 집중 발굴하여 무더위 쉼터 연계, 냉방 물품 지원, 안부 확인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이대현 (dleogus101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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