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래쉬가드, 건조속도·색상변화 제품 간 차이…노스페이스·아레나 일부 제품 변색 미흡

박정은 / 기사승인 : 2019-07-29 08: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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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대상 전 제품 유해물질 등 안전성 기준은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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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래쉬가드가 제품에 따라 건조속도와 색상변화 등 품질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용 래쉬가드 6개 브랜드(노스페이스, 레노마, 배럴, 아레나, 에어워크 서프, 엘르)의 6개 제품을 대상으로 기능성 및 색상변화, 내구성,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시험결과 전 제품 자외선 차단성능이 우수했고, 건조속도와 색상변화 등 품질은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유해물질 등 안전성은 제품 모두 기준에 적합했으며, 일부 업체는 표시 의무사항인 사용연령 표시를 하고 있지 않아 개선이 필요했다.

물에 젖은 후 빠르게 건조되는 정도인 건조속도는 아레나(AVSGS70) 상의·하의 및 노스페이스(NT7TK20T) 하의가 다른 제품에 비해 빠르게 건조 되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배럴(BWIKRGT003, BWIKLGB002)은 상대적으로 느려 보통 수준이었다.

의류가 자외선을 막아주는 정도인 자외선 차단성능(UPF)은 제품 모두 50+로 나타나 우수했다.

햇빛에 의해 색상이 변하지 않는 정도인 일광견뢰도는 노스페이스(NT7TK20T), 아레나(AVSGS70), 에어워크 서프(YAW-0647) 등 3개 제품의 일부 색상이 섬유제품 권장품질 기준에 미흡했다.

마찰에 의해 색상이 묻어나지 않는 정도인 마찰견뢰도는 배럴(BWIKRGT003), 아레나(AVSGS70), 엘르(EVSUL55) 등 3개 제품의 로고 부위(상의)가 권장기준에 미흡했다.

염소가 함유된 물에 젖었을 때 색상 변화 정도를 나타 내는 염소처리수견뢰도는 배럴(BWIKLGB002) 등 1개 제품이 권장기준에 미흡했다.

상색변화 확인을 위해 해수견뢰도, 세탁견뢰도, 물견뢰도, 땀견뢰도, 땀일광복합견뢰도를 시험한 결과, 제품 모두 권장기준을 충족했다.

착용 등에 의해 늘어난 래쉬가드(상의)가 원래대로 회복되는 정도인 신장회복률은 에어워크 서프(YAW-0647) 등 1개 제품이 다른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레노마(RN-GS19961) 등 1개 제품은 상대적으로 낮아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다.

보푸라기나 올 뜯김 등의 표면변화(필링, 스낵성), 튼튼한 정도인 파열강도 및 봉합강도, 내세탁성을 시험한 결과, 제품 모두 기준을 충족했다.

래쉬가드(하의)의 허리 부위를 당겨서 치수를 조절할 수 있는 조임끈은 전 제품이 안전기준(공급자적합성 안전기준 부속서 15 아동용 섬유제품)에 적합했다.

폼알데하이드, 아릴아민,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유기주석화합물, 총 납 함유량, 총 카드뮴 함유량, 알러지성 염료, pH, 노닐페놀(NP, NPEO) 총 함량은 전 제품이 안전기준에 적합했다.

어린이가 사용하는 제품은 사용연령을 반드시 표시해야 하나, 레노마(RN-GS19961), 에어워크 서프(YAW-0647) 등 2개 제품은 사용연령을 표시하지 않아 개선이 필요했다.

이 업체들은 모두 한국소비자원의 개선권고를 수용해 누락된 사용연령을 표시했다고 회신했다.

자외선 차단 성능을 UPF 50+로 표시한 노스페이스(NT7TK20T), 배럴(BWIKRGT003, BWIKLGB002), 아레나(AVSGS70), 에어워크 서프(YAW-0647), 엘르(EVSUL55) 등 5개 제품이 실제와 일치하는지 확인한 결과 제품 모두 표시와 실제 성능이 일치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pj959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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