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투자청, 365mc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에 ‘러브콜’

고동현 / 기사승인 : 2019-04-03 0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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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투자청, 홍콩생산력 촉진국, 홍콩 사이언스&테크놀로지 파크 관계자들이 지난달 26일 서울 365mc병원을 찾아 병원 시설 및 지방흡입 시스템 적용 사례를 살펴봤다. (사진=365mc 제공)

365mc는 홍콩투자청 찰스 응 부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달 26일 서울 365mc병원을 찾아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M.A.I.L SYSTEM) 적용 수술 환경 등을 참관하고 인공지능을 적용한 의료시스템 홍콩 진출 및 공동 연구에 대해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365mc병원에는 찰스 응 부청장 외에도 홍콩생산력 촉진국 제프리 싯 부장, 홍콩 사이언스&테크놀로지 파크의 크리스털 폭 본부장 등도 함께 방문해 365mc병원의 첨단 의료기기 및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 적용 사례를 살펴봤다.

365mc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개발한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은 지방흡입 집도의의 수술 동작을 모션 캡처 기술로 저장한 뒤 이를 인공지능을 통해 빅데이터화해 지방흡입 수술에서 의료진의 최적의 동작을 제시하고, 수술 결과를 예측하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홍콩투자청에서는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을 접목시킨 비만 특화 의료기관 365mc의 홍콩 진출에 대해 큰 관심을 표했다.

홍콩투자청 응 부청장은 “365mc의 홍콩 진출이 점차 늘고 있는 홍콩의 비만율을 낮추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365mc와의 협업으로 홍콩이 비만 치료의 동남아 거점 도시가 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을 홍콩사이언스&테크놀로지 파크, 홍콩대학교, 홍콩과기대와 공동연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홍콩과기대와 홍콩대학교는 전세계적으로 우수한 연구 결과를 내고 있는 교육기관이다. 홍콩과기대는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THE가 공개한 2019년 아시아-태평양 대학평가 4위에 이름을 올렸고, 홍콩대도 홍콩과기대의 뒤를 이어 5위를 기록하는 등 전세계적인 위상을 자랑한다.

이들 교육기관이 국내 민간병원인 365mc의 기술력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하는 것은 365mc의 방대한 비만치료 관련 데이터 및 비만 치료 연구력과 마이크로소프트의 IT기술력을 집약해 개발한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의 잠재 가능성을 주목했다는 것이 365mc의 설명이다.

특히, 홍콩사이언스&테크놀로지 파크는 연구 비용의 70% 이상 부담할 의향이 있다고 밝히며 365mc와의 공동 연구에 큰 의욕을 나타냈다.

홍콩사이언스&테크놀로지 파크 폭 본부장은 “365mc의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의 기술력 및 시장 가능성에 대해 큰 기대를 품고 있다”며 “홍콩의 전세계적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진과 함께 한 차원 높은 의학 연구 개발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365mc네트웍스 김남철 대표이사는 “비만과 인공지능에 대한 논의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화두로 올라있다”며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이 비만 치료의 획을 긋는 의학기술이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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