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알젬, 연내 상장 추진 중…의료기기 업종 불신 극복하나

조용진 / 기사승인 : 2018-07-02 09: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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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을 준비 중인 디알젬이 의료기기 업종 시장 불신을 이겨낼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디지털 엑스레이(X-ray) 기기업체 디알젬이 연내 상장을 목표로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공모 구조는 전량 신주 모집을 계획하고 있으며 상장 주관사로는 한국투자증권이 선정됐다.

상장을 앞두고 있는 디알젬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493억원, 영업이익은 4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9.5%, 55% 증가했다. 설립 이래 역대 최고 실적이다.

특히 디알젬의 지난해 실적 기준 PER 30배를 적용한 기업 가치는 약 100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앞서 의료기기 업종으로 상장에 나섰던 제노레이와 세종메디칼이 나란히 공모 흥행 성공 이후 주가 폭락 과정을 거친 만큼, 시장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앞서 상장 직후 제노레이는 공모가의 약 2배, 세종메디칼은 약 2.5배까지 주가가 급등했지만 이후 하락세를 거듭한 끝에 현재는 공모가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다.

 

메디컬투데이 조용진 (jyjthefak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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