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재발하는 여드름,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 필요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7-12 15: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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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이 장기화 되고, 습한 마스크 속 환경으로 인해 생긴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블로 고민인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여름이 다가오며 우리 피부에 땀과 피지의 분비량이 늘어나고 그에 따라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인 여드름이 발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다. 여드름의 경우 초기에 제대로 된 치료나 관리를 받지 않으면 재발이 쉽게 일어나고 무리한 압출은 여드름 흉터를 남기게 돼 주의를 필요로 한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쉽게 나타날 수 있는 피부질환인 여드름은 얼굴 외에도 등, 목, 가슴 등 피지선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발생할 수 있다. 여드름이 발생하는 원인은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호르몬의 과다 분비, 스트레스, 수면 부족, 흡연, 음주 등 생활습관까지 여드름의 발생과 연관이 있다.

사춘기에 주로 발생하는 여드름은 화농성 여드름이 대부분이며 노란색 염증이 차오르는 형태를 보인다. 반면 성인에게 발생하는 성인 여드름은 좁쌀 모양을 띠거나 검은 여드름 같은 면포성 여드름의 형태를 보인다. 특히 성인 여드름의 경우 자연스럽게 사라지지 않고 장기간 지속하는 특성을 보여 피부과 치료가 필요하다.

여드름을 오래 방치하거나 깨끗하지 않은 손이나 도구로 무리하게 압출하고 민간요법 등을 시행해 치료하게 되면 여드름 흉터가 발생하거나 여드름의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어 여드름의 발생 원인과 증상, 현재 여드름의 상태, 피부 유형 등을 고려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박혜련 원장 (사진=젠의원 제공)

피부과에서 여드름 치료는 환자 개개인의 차이를 명확하게 진단하고 가장 적합한 치료 방법을 적용할 수 있다. 다양한 레이저 장비와 피부 관리 장비들이 사용되며 전체적인 피부 관리를 같이 받아 볼 수 있다. 여드름을 치료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충분한 기간을 두고 꾸준히 여드름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적인 노력 역시 필요로 한다.

부산 젠의원 박혜련 원장은 “여드름은 발생하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평소 숙면을 하고, 바람직한 생활습관을 가지며 외출 후 세안을 꼭 해주는 것이 좋다. 만약 여드름이 발생했다면 무리하게 자극을 주거나 압출하는 행위는 삼가는 것이 좋으며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한 번 발생한 여드름은 재발하기 쉽고, 습관적으로 뜯어내는 여드름은 흉터를 남기기 좋으며, 색소 침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피부과를 방문해 치료하는 것이 좋다.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과 개인 피부 상태에 따라 맞는 치료 방법이 선정되어야 하며 한 번에 과도한 양의 치료보다 꾸준한 치료만이 높은 만족도를 가져다준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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