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노이, 기술성평가 통과…“연내 상장 추진할 듯”

김동주 / 기사승인 : 2021-06-22 17:46:47
  • -
  • +
  • 인쇄
정밀 표적치료제 신약개발 전문업체인 보로노이가 한국거래소 지정 기술성 평가 기관인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A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보로노이는 ▲글로벌 빅파마 수준의 인산화효소(Kinase) 프로파일링 데이터베이스 구축 ▲실험동물센터 등 핵심역량 내재화를 통한 국내 최대 규모 연간 실험데이터 확보 ▲실험실(Wet-Lab)과 인공지능(AI)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한 효율성 제고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앞서 보로노이는 지난해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오릭파마슈티컬에 EGFR exon20 Insertion 돌연변이 치료 물질을 총 마일스톤 6억 2100만달러에 기술이전(License-Out) 함으로써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보로노이는 지난해 해외로 대규모 기술이전(기술수출)한 7개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 가운데 유일한 비상장사로 기록됐다. 또한 보로노이는 지난해말 JW중외제약과 ‘프로탁(PROTAC)’ 분야에서 STAT3 타겟 공동연구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올해 초 국내 제약사인 이노엔에 RET fusion 타겟 항암제 기술이전을 한 바 있다.

김대권 보로노이 대표는 “지난해 글로벌 기술이전 이후 당사의 연구개발 및 사업개발 부문의 역량이 J커브를 그리며 확대되고 있다”며 “탁월한 선택성(Selectivity)과 뇌혈관장벽(Blood-Brain-Barrier) 투과율을 보이는 인산화효소(Kinase) 정밀표적 항암제로 기술이전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기술성 평가에 탈락했던 보로노이는 2년 만에 코스닥 상장에 재도전할 수 있게 됐다. 한국거래소가 4월 26일부터 시장평가 우수기업의 기술평가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시가총액 5000억원 이상 기업은 단수기관 평가(평가결과 A이상)를 통해 심사토록 기술평가제도를 개편했기 때문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d30109@mdtoday.co.kr)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여드름과 피지·각질 개선 클렌저 아크네엑시트
메디톡스, 美 이온 바이오파마와 라이선스 합의…소송 종결
셀리드, 국제백신연구소와 코로나19 백신 글로벌 임상시험 업무협약 체결
식약처 차장, 고속도로 휴게소 위생ㆍ방역 관리 현장 점검
에스티큐브, 바이오USA 참가…“글로벌 제약사와 면역관문억제제 신약 공동 개발ㆍ기술수출 협의”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