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도 높은 임플란트 식립 위해 정밀한 진단·사후관리 필수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5-31 1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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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는 오복 중 하나라고 불릴 정도로 사람이 살아가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체부위다. 특히,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치아 건강은 더욱 중요해졌다. 치아는 소화와 영양 섭취를 위한 역할 뿐 아니라 발음, 균형 잡힌 외모 등 다양한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치아는 예기치 못한 사고나 노화, 치주질환 등으로 탈락될 수 있다. 이때 자연치아를 대체하는 빠른 대처가 필요한데, 대표적인 치료방법 중 하나가 바로 임플란트다. 치아 상실 공간을 수복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저작 기능 저하로 소화기관에 부담을 줄 수 있고, 더불어 손실된 치아공간 옆으로 치아가 이동하거나 기울면서 치열이 변형되거나 심각해지면 부정교합까지 외관상으로도 좋지 않다.

만족도 높은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서는 X-ray 검사와 3D-CT 등의 장비를 통한 정밀진단 과정이 꼼꼼하게 이뤄져야 한다. 개인마다 뼈의 상태, 혈관, 신경의 위치 등이 다르기 때문에 임플란트 식립 적합 여부를 확인한 후,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해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만일 이 과정이 생략될 경우 잇몸뼈와 인공치아 뿌리의 유착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임플란트가 흔들리거나 탈락할 수 있다.

▲김성건 원장 (사진=열린치과의원 제공)

또한 임플란트는 자연치아를 대체하는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개인의 관리 방법에 따라 수명이 천차만별이다. 때문에 사후관리와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통해 꾸준히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평소 이를 악 무는 습관이나 질긴 음식은 되도록 피하고 특정 부위에 과도한 힘이 가해지지 않도록 여러 부위로 음식물을 씹는 것이 권장된다. 더불어 치료가 완료됐다면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임플란트 및 구강상태를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평택 열린치과의원 김성건 대표원장은 “임플란트는 치과 치료 중에서도 고난도 치료에 속하므로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을 통해 치료해야 한다”며 “잇몸뼈가 부족하다면 치료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치료에 앞서 뼈의 상태를 면밀하게 파악한 뒤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원장은 “인공치아인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달리 신경조직이 없어 잇몸질환이 생겨도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식립 후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통해 임플란트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하는 것이 임플란트를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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