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여름…발톱무좀 레이저 치료 어떻게 해야 할까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5-28 17: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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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문제는 발이 드러나는 신발을 착용하면서 발톱무좀 등이 노출되기 쉽다는 점이다. 이는 미관상 좋지 않을뿐더러 발 건강에도 좋지 않아 미리 관리하고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발톱무좀은 최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환자가 늘고 있다. 통풍이 되지 않는 구두를 오랜 시간 신고 있어야 하는 직장인, 안전화 착용 시 무좀균 활동 위험이 높은 군인, 꽉 끼는 스타킹이나 부츠, 하이힐을 신는 젊은 여성이다. 이 외에도 만 60세 이상 40%가 발톱무좀을 호소할 만큼 흔하게 발생한다.

기존의 손발톱무좀 치료는 무좀 경구약, 바르는 약 등이 일반적이었다. 이와 같은 일반적인 치료법은 간에 무리를 줄 수 있어 고혈압, 당뇨, 간, 신장질환 환자들의 경우 치료가 어렵다. 또한 완치율이 낮고 치료 기간이 길다. 따라서 최근에는 단일 치료보다는 복합치료를 진행하는 방법이 치료 속도를 단축시켜 더 각광받고 있는 추세다.

발톱무좀 치료는 병원 선택이 중요한데, 자칫하면 시간과 돈을 들이고도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어 발톱무좀 치료 경험이 많은 피부과 전문의에게 치료받아야 제대로 된 치료를 할 수 있다.

▲유민건 원장 (사진=닥터스피부과 제공)

안산 닥터스피부과 유민건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최근에는 힐러1064, 오니코 레이저 등 발톱무좀 특화 레이저 장비를 이용해 복합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여기에 바르는 주블리아 치료제, 항진균 경구약 처방, 조갑커터술, 버퍼관리로 치료 시너지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먼저 힐러 1064는 열에너지를 넓고 균일하게 전달해 치료시간을 단축한다. 조사 면적 조절이 가능해 치료 부위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온도 센서 조절이 가능해 예민한 피부에도 쓸 수 있다. 오니코 레이저는 양 손발 동시 치료로 치료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한다. 빛 파장을 이용한 비가열성 치료로 통증 없는 치료가 가능하며, 360도 회전치료 방식으로 광범위하게 치료할 수 있다.

유 원장은 “가열 레이저인 힐러를 이용한 손발톱 속 무좀균 집중사멸 치료 후 비가열 레이저인 오니코를 이용한 360도 회전방식으로 주변 부위까지 무좀균 사멸시키는 복합 치료를 진행해 강력한 치료 효과, 빠른 치료 속도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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