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의료폐기물 허가용량 초과 업체 속출

박정은 / 기사승인 : 2021-02-22 17: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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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6곳 소각용량 초과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지난해 의료폐기물 소각량이 하루 허가용량의 90.4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실이 환경부에서 받은 ‘2020년도 의료폐기물 소각업체별 처리량’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의료폐기물 소각장 13곳의 허가된 하루당 총 소각용량은 589.4t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3곳 업체가 소각한 의료폐기물은 모두 19만4530t으로, 이를 일별로 환산하면 532.95t이다. 하루 허가용량의 90.42%가 소각된 것이다.

지난해 가장 많은 의료폐기물이 소각됐던 1월에는 13곳 중 9곳의 업체가 100%가 넘는 의료폐기물을 소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A업체는 하루 허가소각용량인 96t을 넘는 113.4t를, B업체는 소각용량을 15.9t 넘긴 97.5t을 소각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에는 13곳 중 6곳의 업체가 하루 허가 소각량을 넘겼다.

이에 의료폐기물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오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pj959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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