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거상술, 부자연스러운 인상 예방 위한 주의사항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1-19 16: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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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하면 떠올리는 것이 보통 ‘주름’이나 ‘늘어진 살’ 정도가 가장 보편적인 내용일 것이다. 물론 주름이나 살 처짐이 가장 흔한 증상인 것은 분명하지만, 이미 이 같은 증상이 발생했다면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노화 외에 피부 속 깊숙한 곳까지 노화가 진행됐음을 의미한다.

그래서 단순히 표면적으로 보이는 노화의 증상만을 개선하려고 한다면, 이후에도 일시적인 증상이 완화될 뿐 지속적으로 비슷한 고민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이를 테면 보톡스, 필러나 실리프팅만으로 개선될 수 있는 주름이나 탄력이 있는가 하면, SMAS(안면근막조직)까지 침투해야 개선이 되는 시술들이 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안면거상술’이다. 안면거상술은 귀 앞부터 귀 뒤쪽의 주름을 절개해 피부와 SMAS를 각각 박리한 후 남는 피부에서 SMAS를 제거한 후 당겨주어 각각 봉합한다.

안면거상술은 볼 처짐, 입가의 주름, 인디안주름, 심부볼의 처짐, 턱라인 살은 물론 목주름, 처짐 증상까지 개선할 수 있다.

안면거상이 제대로 되면 얼굴 피부가 당겨지면서 자연스럽게 턱 끝의 처진 살들도 리프팅돼 갸름한 윤곽이 되는데, 거상의 방향이 잘못되면 자칫 얼굴 크기가 더 크게 보일 수가 있다. 따라서 안면거상술을 하기 전에는 절개선과 함께 당기는 부위를 어떻게 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승환 원장 (사진=우아성형외과 제공)

특히 안면거상은 얼굴의 표정에 영향을 미치는 안면신경을 손상하지 않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해부학적 구조에 대한 이해가 풍부한 의료진에게 수술을 받아야 한다.

우아성형외과 이승환 원장은 “안면거상술은 보통 간단한 시술로 탄력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50대 이후의 연령층에서 관심을 많이 갖는 편이다. 그보다 이전의 3040의 젊은 연령층은 절개 부분을 최소화하고 절개 리프팅의 장점을 살린 ‘미니 거상술’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미니 거상술은 안면거상술 보다 절개 부위가 적고 흉터 범위가 적은 반면, 고정력이 강하고 오랜 기간 지속성이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안면거상을 할 때에는 본인의 피부 상태, 처짐 정도 등 많은 것을 고려해 섬세하게 디자인하고 수술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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