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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정 파장의 녹색빛이 편두통의 빈도와 중증도를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사진=DB) |
특정 파장의 녹색빛이 편두통의 빈도와 중증도를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일 애리조나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특정 파장과 세기의 녹색 빛에 노출시키는 것이 편두통 빈도와 중증도를 감소시키는 데 있어 약만큼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국제두통학회의 학술지인 ‘Cephalalgia’에 발표했다.
편두통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두통을 일으키며 종종 시야이상, 구역감, 구토, 어지러움, 소리와 빛에 대한 과도한 민감성을 동반한다.
편두통 환자들은 삶의 질이 낮으며 진통제를 과용하기도 한다.
29명의 연구 참여자 중 7명은 삽화(episodic) 편두통이고 나머지 22명은 만성 편두통이었으며 모든 참가자가 현재 치료에 불만족스러웠다.
참가자들은 처음 10주 동안은 집의 어두운 방에서 하얀 LED 빛에 매일 1-2시간 노출됐고 이것이 대조군이었다.
2주간 아무런 빛 치료를 받지 않는 ‘워시아웃(washout)’ 기간 이후에는 10주간 매일 1-2시간 525nm의 파장이고 하얀 빛과 같은 세기의 녹색 LED 빛에 노출됐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빛 치료동안 깨어 있고 추가적인 빛이 필요하지 않는 일들을 하도록 격려했다.
각 참가자들은 두통의 빈도와 세기를 보고하는 설문지를 작성했다.
그 결과, 녹색빛 치료는 두통 빈도의 현저한 감소와 연관이 있었으며 치료 전 매달 평균 18.4일이었던 빈도가 치료 후 7.4일로 감소했다(감소율 60%).
삽화 편두통의 경우 매달 평균 7.9일에서 2.4일로 감소했고 만성 편두통은 평균 22.3일에서 9.4일로 감소했다.
흰색 LED 빛 치료에서도 발생 빈도가 매달 평균 18.2일에서 16.5일로 감소했는데 이는 플라시보 효과로 연구팀은 분석했다.
또한 녹색빛 치료로 평균 8점이었던 통증 강도가 3.2점으로 낮아졌다(최고 강도 10점).
참가자들은 수면의 질과 운동, 일 능력의 향상을 경험했다.
연구팀은 “편두통 치료는 여전히 도전적이지만 비약물치료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연구 규모가 작은 것이 한계이며 더 큰 규모의 임상시험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충호 (chlee04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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