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김준수 기자] 대부분의 관절 질환은 중년 이후 퇴행에 의해 발생하지만 여름철 수상 레포츠 활동을 즐기는 젊은 층의 증가로 관절 부위에 퇴행이 빠르게 찾아와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테니스나 골프, 헬스, 배드민턴, 축구 등 어깨에 무리를 주는 스포츠로 인한 손상이나 과도한 어깨 사용으로 발병하는 경우도 잦다.
회전근개란 어깨관절을 덮은 4개의 힘줄인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을 통합하는 말이다. 어깨관절의 회전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 힘줄이 파열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어깨 회전근개 파열이라고 하는 것이다. 진단은 환자의 병력과 어깨 가동범위를 직접 확인하고, X-ray 촬영으로 어깨뼈를 확인하며 관절, 힘줄, 근육을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서 MRI 또는 초음파를 시행한다.
회전근개는 파열되면 등 뒤로 손을 올리기 힘들거나, 팔에 힘이 떨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통증이 심해 수면 장애를 겪기도 한다. 간혹 어깨를 움직일 때 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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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명수 원장 (사진=창원제일종합병원 제공) |
어깨 회전근개 파열은 단순 염증, 부분 파열부터 완전 파열로 구분되고 단계별로 적용해야 한다. 초기의 경우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거나 스테로이드 등의 주사 치료를 진행한다. 경우에 따라 체외 충격파를 진행할 수 있고 힘줄 강화 및 뼈 조직의 기능을 개선하고 주변 근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동 치료도 병행한다. 부분 파열은 방치할 경우 파열 범위가 점점 넓어지기 때문에 의료진 진단 하에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 완전 파열은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끊어진 힘줄 부분을 봉합하는 수술을 진행한다.
창원제일종합병원 정형외과 2과 차명수 원장은 “어깨의 힘줄이 찢어지면 일상생활의 크고 작은 부분에서 제약이 생기므로 운동을 하기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고 관절에 무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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