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 |
| ▲ 하루 섭취 열량을 10~15% 정도만 줄여도 심혈관 건강과 혈당 조절 개선 등 건강수명 연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 = 김형우 의학전문기자] 하루 섭취 열량을 10~15% 정도만 줄여도 심혈관 건강과 혈당 조절 개선 등 건강수명 연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미국임상영양학회지(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됐다.
미국 터프츠대 연구팀은 장기 열량 제한 효과를 평가하는 연구를 통해 중등도 열량 제한만으로도 혈압, LDL 콜레스테롤, 인슐린 수치 감소 등 다양한 건강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에는 건강한 성인 218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143명은 2년간 열량 섭취를 25% 줄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실제 평균 감소 폭은 약 12% 수준이었지만, 제한군에서는 대조군 대비 혈압과 LDL 콜레스테롤, 인슐린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했고 체중도 약 10% 줄었다.
연구진은 이러한 효과가 비만이 없는 건강한 성인에서도 나타났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한 열량 제한이 활성산소 생성을 줄여 세포 손상을 감소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실제 소변 검사에서도 열량 제한군의 활성산소 수준이 더 낮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과도한 제한보다 현실적으로 실천 가능한 수준의 조절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루 2000kcal를 섭취하는 성인의 경우 10% 감량은 약 200kcal 감소에 해당하며, 이는 디저트나 고열량 음료를 줄이는 정도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65세 이상 고령자, 저체중자, 임신부, 성장기 아동, 특정 질환 환자 등은 열량 제한 전 의료진 상담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willykim0524@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