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4000여명 장애아동, 가족을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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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조감도 (사진=경상남도 제공) |
[mdtoday=김미경 기자] 경상남도 창원시에 경남, 부산, 울산을 아우르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생긴다.
경남도에 따르면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공사를 이달 착공해 2026년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연접지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7,542.34㎡, 50병상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병원 내 시설은 ▲재활의학과 3실, 소아청소년과, 치과 등 3개 과 5실 ▲ 근골격 초음파실, 임상병리실 등 5개 검사실 ▲물리치료, 작업치료, 로봇 치료 등 10종 26개의 재활치료실로 구성된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2020년 복지부 공모 선정 이후, 국가산단개발계획 변경, 부지 확보 등의 문제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2026년 개원을 목표로 정부, 병원, 넥슨재단 등 유관기관과 수차례 논의하고 협력해 올해 보건복지부 시설설계 승인, 건립 부지 5필지의 소유권 확보, 분묘개장, 건축허가, 시공사 선정 등 다각적 노력으로 재활병원 건립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 지었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유아-아동-청소년기 등 성장 주기별 맞춤 의료서비스, 중증아동 단기 돌봄 등 가족 지원 서비스, 지역 내 교육기관과 연계한 의료·교육 복합서비스 제공과 같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금까지 경남권에는 소아 재활 환자의 장기간 추적관찰과 조기 집중 재활 치료를 위한 종합병원이 없어 서울, 대전, 충남 등 먼 길을 오가며 치료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로 인해 장애아동 가정은 경제적 부담 가중, 많은 시간 소비, 장애아동 학업 병행 문제 등 큰 어려움을 호소했다.
경남도는 “향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건립되면, 1만4000여명 경남권 거주 장애아동이 생활 근거지에서 지속적·체계적인 의료재활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최적의 맞춤식 집중재활치료를 통해 장애아동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등 복지증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sallykim011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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