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산혈증 치료제 ‘세벨라머’ 타겟 국산 제네릭 내달 출격 대기

남연희 / 기사승인 : 2022-10-31 07: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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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벨라 (사진=사노피 제공)

 

[mdtoday=남연희 기자] 세벨라머 제제 시장에 제네릭들이 몰려들면서 경쟁 구도가 재편될 전망이다. 또한 약값도 20% 이상 낮아져 환자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보여진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일부개정을 고시했다. 이 고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세벨라머 제제인 보령 ‘인세벨정’, 알보젠코리아 ‘젠벨라정800mg’, 그리고 팜젠사이언스 ‘벨라비엠정’ 등 3개 품목이 그 대상이다. 상한금액은 보령 435원, 알보젠코리아 399원, 팜젠사이언스가 395원으로 각각 등재됐다.

세뉴벨라정은 만성신장질환 환자의 혈청 인 조절제로 식이요법과 투석만으로 충분한 인 배출이 이뤄지지 않는 만성신장질환 환자들의 혈청 인 조절을 해줄 수 있는 약물이다. 뼈를 구성하는 무기질 중 하나인 인이 정상치보다 높아지면 뼈가 약해져 골절이 쉽게 생길 수 있다.

세벨라머 제제의 대표 품목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렌벨라’가 있으며 지난 2015년 SK케미칼이 ‘인벨라’를 허가 받으면서 현재 2개 품목이 국내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그러다 지난 4월 대원제약이 ‘세머원정’의 품목허가를 받아 7월부터 급여 명단에 오른데 이어 유유제약의 ‘세뉴벨라정’이 6월 허가를 획득하고 9월부터 급여권에 진입했다.

팜젠사이언스의 ‘벨라비엠정’은 ‘렌벨라’가 513원인 것과 비교하면 23%나 가격이 낮다. ‘인벨라정’과 ‘세뉴벨라정’이 510원으로 동일하며, 대원제약의 ‘세머원정’이 435원으로 형성돼 있다.

국내 제네릭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양강 체제를 이어왔던 경쟁구도가 허물어지며 7개 제품이 경쟁하게 됐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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