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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형훈 보건복지부 2차관이 중동전쟁 대응 제10차 보건의약단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mdtoday = 박성하 기자] 보건복지부는 중동전쟁 종전 여부 등 의료제품 공급 관련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관계 부처와 보건의약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수급 상황을 지속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2일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12개 보건의약단체와 함께 ‘중동전쟁 대응 제10차 보건의약단체 회의’를 열고 주사기 등 의료제품 공급 상황과 의료 현장 수급 현황을 점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 의료제품 재고량 4차 조사 결과, 병원 재고는 품목별로 전년 대비 100~126% 수준을 유지하며 안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과 한의원도 직역단체가 운영하는 온라인몰이 중동전쟁 이전 판매 방식으로 전환되는 등 구매 환경이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회의에서는 전쟁 발발 이후 정부와 보건의약단체가 추진한 의료제품 수급 안정화 조치의 진행 상황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원료 공급 우선 확대가 수급 안정에 주요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의료제품 원료를 공급하는 석유화학업계 설비 가동률이 전쟁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6~7월에도 의료제품 생산을 위한 원료 공급 최우선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정부는 의료제품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대비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의료제품 공급망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대외 변수에 따른 영향을 예의주시하며 수급 관리 체계를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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