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분기 매출 8819억원 달성...역대 최대 분기 매출 기록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8 17:24:21
  • -
  • +
  • 인쇄
▲ 셀트리온 CI(사진=셀트리온 제공)

 

[mdtoday=최민석 기자] 셀트리온은 8일 연결 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액이 88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2% 증가한 역대 최대 분기 매출로 3분기 누적 매출은 2조4936억원을 달성해 이미 전년도 연간 매출(2조1764억원)을 뛰어넘었다.

견조한 매출 성장세는 셀트리온 바이오 의약품의 글로벌 처방 확대가 이끌었다. 특히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및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를 비롯한 후속 제품들이 342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2.5%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영업이익은 매출원가 개선 및 합병 상각비가 크게 감소한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86.5%가 오른 2077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23.6%를 나타냈다.

글로벌 전역에서 입찰 수주 및 처방 성과가 확대되고 있고, 특히 유럽, 중남미 지역에서 후속 제품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는 만큼, 올해 가이던스인 3조5000억원 매출은 무난한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올 2분기 기준 램시마는 유럽에서 60%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7년 연속으로 인플릭시맙 처방 1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유럽 주요 5개국(독일,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에서 램시마SC까지 포함한 램시마 제품군의 합산 점유율은 76%를 기록해 독보적인 처방 우위를 입증했다.

셀트리온 항암 제품의 성과도 이어졌다.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는 유럽과 미국에서 각각 30%에 달하는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고,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는 유럽에서 23%의 점유율을, 아시아 주요국인 일본에서는 69%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7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유플라이마는 유럽에서 국가별 맞춤형 입찰 전략을 성공적으로 전개하며 이탈리아 38%, 핀란드 32% 등 점유율 성장을 가속화해, 올 3분기까지 이미 전년도 연간 매출을 1.7배 초과한 2414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베그젤마는 유럽 주요국 장기 입찰에서 수주 성과를 이어가며 20%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해 처방률 2위로 올라섰다.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43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도 연간 매출의 2.9배가 넘는 성장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SC를 비롯한 후속 제품군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매출이 늘어난 데다, 매출원가 개선 및 합병 상각비 감소 등 긍정적 요인도 함께 작용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실적 개선을 동시에 이뤄냈다”면서 “실적 성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august@mdtoday.co.kr)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옴보‧오크레부스, 조건부 급여로 약평위 통과
시신경척수염범주질환 치료제 ‘업리즈나’, 급여 마지막 관문서 발목
코오롱생명과학, 골관절염 세포 유전자 치료제 싱가포르 특허 등록
신풍제약, 대한감염·항균요법학회서 ‘피라맥스정’ 임상3상 추가분석 결과 발표
"아모잘탄매밀리·로수젯, 다양한 환자군에 유용"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