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울 때 심해지는 콜린성 두드러기…올바른 치료법은?

김준수 / 기사승인 : 2023-08-28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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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김준수 기자] 푹푹 찌는 더운 여름 날씨의 반복으로 각종 피부 질환이 발생하여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중 콜린성 두드러기는 요즘처럼 땀 배출이 많은 시기에 악화되기 쉬워 보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급격한 온도 변화, 과도한 운동, 스트레스, 심리적 긴장, 맵고 자극적인 음식 섭취 등 특정한 상황에서 심부 체온이 상승하면서 나타난다. 이는 대체로 1~4mm 정도의 아주 작은 크기의 팽진과 홍반을 동반한다. 온몸에 닭살이 돋는 듯하면서 따가움과 작열감이 심한 편이라 일상생활에 지장을 겪는 환자가 많다.

증상은 보통 몇 분간 지속되며, 체온이 떨어지면 1~2시간 이내로 증상이 호전된다. 하지만, 특정한 상황에서 콜린성 두드러기가 반복해서 나타난다면 방치해서는 안된다. 심한 경우 복통, 호흡곤란, 현기증 등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어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신속하게 치료에 임해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콜린성 두드러기 발병 원인을 자율신경계 이상에 따른 심부 온도 상승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체내 과잉 열이 유발되고, 심부 온도가 1℃ 상승하면서 콜린성 두드러기가 발생한다.
 

▲ 박건 원장 (사진=프리허그한의원 제공)

콜린성 두드러기 치료와 함께 체온을 급격히 상승하지 않게 도와주는 생활 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과도한 운동, 뜨거운 사우나와 찜질,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생활에서 개선할 방법을 찾아 관리한다면 재발 및 악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프리허그한의원 수원점 박건 원장은 “단순히 피부에 나타난 증상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자율신경 회복과 열 진정 치료를 통해 피부 장벽 및 면역력 개선을 위한 치료를 진행한다”며 “개인의 체질 개선을 위한 탕약, 약침 치료 등을 활용한다. 이는 인체의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주어 증상뿐만 아니라 원인을 바로잡는 것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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