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고동현 기자] 근시와 난시 등의 굴절이상을 교정하는 시력교정술은 국내에서 한해 10만명 이상이 선택할 정도로 대중화됐다. 특히 대표적인 시력교정술로 꼽히는 라식과 라섹은 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라식, 라섹은 각막 두께의 90%를 차지하는 각막실질을 레이저로 깎아내 시력을 회복하는 수술이다. 라식의 경우 각막에 절편을 만들어 각막을 깎아낸 후 절편을 다시 덮어 회복하며, 라섹은 각막 상피세포를 알코올 등으로 제거한 후 레이저로 각막실질을 절삭, 각막 상피세포가 다시 회복하도록 유도한다.
그런데 라식수술은 각막절편을 만든 후 레이저를 조사해 시력을 교정하기 때문에 통증이 없고 회복이 빠르지만, 각막절편이 영구적으로 유착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충격에 약하다. 또한 시력이 나쁠수록 더 많은 양의 각막을 깎아내야 하기 때문에 각막이 지나치게 얇거나 초고도근시는 수술이 어렵다.
라섹은 절편 생성 없이 각막 상피만을 벗겨내고 각막의 실질 일부를 제거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이므로 각막실질의 상층부분을 제거하기에 각막이 얇아도 수술을 받을 수 있으며 각막절편으로 인한 부작용 우려가 없다. 다만 라식보다 회복기간이 길고 수술 후 통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선택하기 어려워하는 환자들이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라섹 회복기간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이 보편화돼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실제로 무통 A Plus라섹 등의 라섹 방법은 수술 전후 적절한 처치를 통해 회복시간을 48시간 이내로 단축시켜 환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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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명철 원장 (사진=강남밝은명안과 제공) |
아울러 라섹 후 나타나는 통증은 수술 부위의 염증 반응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수술 전 선치료로 건강한 각막을 조성한다면 통증과 회복기간을 더욱 줄일 수 있다. 수술 직후에는 각막의 회복력을 높이는 약제를 맞춤 투약하면 각막상피가 회복되는 시간이 빨라지기 때문에 라섹의 회복 속도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다.
다만 일부 안과에서는 단순히 진통 안약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통증만을 잠재우는 경우도 있다. 이에 라섹 병원 선택 시엔 통증이 정말로 발생하지 않도록 염증을 방지하고 회복력을 높인 라섹 수술을 진행하는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강남밝은명안과 송명철 원장은 “라섹 수술 전 각막과 결막에 발생한 알레르기나 염증을 충분히 치료해 수술 후 빠른 회복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수술 시엔 섬세한 각막의 상피제거로 안구 자극을 최소화 해야 한다”며 “수술 후에는 개인의 회복 상황에 맞춘 1:1 회복제재 투여 등 전 과정에 걸쳐 각막 자극을 줄이고 염증 반응을 억제해야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라섹 수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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