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AZ 폐암치료제 ‘타그리소’ 특허 회피 도전

이재혁 / 기사승인 : 2024-11-12 0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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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년 만료되는 제제 특허 대상
▲ 타그리소 (사진=아스트라제네카 제공)

 

[mdtoday=이재혁 기자] 광동제약이 아스트라제네카의 폐암치료제 ‘타그리소(오시머티닙)’ 제제 특허 회피에 나섰다.

특허심판원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지난 8일 타그리소정의 제제 특허에 대해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청구했다.

타그리소는 최초의 3세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키나아제 저해제(EGFR-TKI)로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다.

국내에선 지난 2018년 12월 허가를 획득했다. 특히 올해 1월에는 1차 치료로 급여 범위가 확대돼 매출 규모가 크게 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타그리소는 총 3건의 특허로 묶여있다. 각각 2033년 11월 26일과 2033년 12월 27일 만료되는 ‘암 치료에 유용한 EGFR 조절물질로서 2-(2,4,5-치환된-아닐리노)피리미딘 유도체’ 특허와 2035년 1월 2일 만료되는 ‘AZD9291을 포함하는 제약 조성물’ 특허 등이다.

이번에 광동제약이 도전하는 특허는 3개 특허 중 만료시기가 가장 늦은 제제 특허다. 이번 특허 도전에 성공할 경우 2034년에는 제네릭 출시가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동제약은 지난 9월 타그리소 제네릭 개발을 위한 생동성 시험을 승인 받은 바 있다.

한편 광동제약에 앞서 종근당 역시 지난달 25일 해당 특허에 회피 심판을 청구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dlwogur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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