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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의료급여 지출이 11조5478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DB) |
[mdtoday=김미경 기자] 지난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의료급여 지출이 11조5478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급권자는 156만명에 육박하며 전년보다 2.8% 늘었고,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의 비중이 꾸준히 높아지며 급여비 증가세를 이끌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4 의료급여통계’를 공동 발간하고, 수급권자 현황·급여비·의료기관 및 인력 규모 등을 공개했다.
의료급여는 소득과 재산이 일정 기준 이하인 취약계층의 의료비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제도로, 1종 수급권자는 의료비 대부분을 지원받는다. 2종 수급권자는 본인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2024년 기준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155만9922명으로 집계됐는데, 1종은 121만1426명으로 전년보다 3.6% 증가했고, 2종은 34만8496명으로 큰 변동이 없었다. 전체 건강보장 인구 5299만9168명 대비 비중은 2.9%였다.
지급이 결정된 급여비는 11조5478억원으로 전년 대비 6.1% 늘었으며, 전체 진료비 11조8712억원의 97.3%에 해당했다. 1인당 급여비는 747만6302원으로 전년 713만9224원보다 4.7% 증가했다.
고령층 비중 확대에 따라 노인 진료비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지난해 65세 이상 수급권자는 전체의 44.6%를 차지했으며, 이들의 급여비는 6조3529억원으로 전체의 55%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50.3%에서 지속해서 상승해 온 수치이며, 65세 이상 1인당 급여비는 921만5598원으로, 65세 미만의 약 1.5배 수준이었다.
의료급여기관은 10만3308개소로 전년 대비 1.5% 늘었는데, 의원이 3만6685곳으로 가장 많았고, 약국이 2만5047곳이었다.
의료급여기관 종합 인력은 48만7994명으로 전년보다 2.0% 증가했으며, 간호사가 57.9%를 차지했다.
진료 상병별로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 급성기관지염, 본태성 고혈압 순으로 진료 인원이 많았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sallykim011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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