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미세먼지·꽃가루에 무너진 피부장벽, 스킨부스터로 회복 가능할까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8 1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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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 = 최민석 기자]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 활동이 늘고 있지만, 동시에 미세먼지와 꽃가루 농도도 함께 높아지는 시기다. 최근 피부과를 찾는 환자 중 미세먼지와 꽃가루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특히 피부장벽이 손상되어 접촉성 피부염이나 민감성 피부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미세먼지 입자는 일반 먼지보다 훨씬 작아 피부 표면에 쌓일 뿐 아니라 모공 속 깊이 침투해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여기에 꽃가루까지 더해지면 피부 면역 체계가 과민 반응을 일으키며 가려움, 붉어짐, 건조함, 각질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외부 자극이 반복되면 피부 본연의 방어막인 피부장벽이 약해지고, 회복력이 저하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 김가미 원장 (사진=가미의원 제공)

이런 상황에서 손상된 피부장벽을 회복하고 피부 본연의 재생력을 끌어올리는 방법으로 스킨부스터 시술이 이용되고 있다. 스킨부스터는 피부 진피층에 유효 성분을 직접 주입해 수분 공급, 탄력 개선, 피부장벽 강화를 도모하는 시술로, 외부 자극으로 예민해진 피부 상태 개선에 활용되고 있다.

스킨부스터 중 하나인 리쥬란(REJURAN)은 연어에서 추출한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 성분을 주성분으로 한다. PN 성분은 피부 세포의 재생을 촉진하고 손상된 조직 회복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피부장벽 강화와 탄력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민감해진 피부의 진정과 재생에 초점을 맞춘 성분 구성으로, 봄철 피부 컨디션 회복을 원하는 이들에게 고려해볼 수 있는 선택지 중 하나다.

리투오(RE2O)는 히알루론산과 아미노산 복합 성분 등 순수 진피 성분을 기반으로 한 스킨부스터로, 무너진 피부장벽을 효과적이고 빠르게 보완할 수 있다. 진피층에 직접적으로 유효 성분을 공급해 피부 지지구조를 보강하는 방식이다.

리바이브(REVIVE) 스킨부스터는 글리세롤과 히알루론산을 함께 공급해 피부 보습, 타이트닝, 잔주름을 개선하고 피부장벽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리바이브의 주성분인 히알루론산과 글리세롤은 각각 수분을 끌어당기고 끌어당긴 수분을 잡아두는 기능이 있어, 미세먼지나 꽃가루 등의 외부 자극으로 인해 피부 재생 사이클이 무너진 경우 진정과 장벽 강화를 위해 활용을 고려해볼 수 있다.

가미의원 김가미 원장은 “스킨부스터는 피부 상태와 개인의 민감도에 따라 반응이 다를 수 있으며, 현재 피부염이 활성화된 상태이거나 염증 반응이 진행 중인 경우에는 시술보다 먼저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시술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의 피부 상태에 맞는 성분과 시술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bi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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