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젠바이오, ‘비티젠’으로 새 출발…"글로벌 CMO 기업으로 도약"

박성하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4 20: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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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티젠 CI (사진=에스티젠바이오 제공)

 

[mdtoday = 박성하 기자] 에스티젠바이오가 5월 1일부로 사명을 ‘비티젠(BTGEN)’으로 변경하고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기업으로 도약에 나선다.

새 사명 ‘BTGEN’은 Bio Technology를 기반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미와 함께 ‘차세대 바이오기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비티젠의 전신은 2011년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가 바이오시밀러 사업 진출을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 DM Bio다. 이후 2021년 지배구조를 동아쏘시오홀딩스로 일원화하고, 2022년 에스티젠바이오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비티젠은 약 1100억원을 투자해 생산설비 증축도 추진한다. 연간 생산 규모는 9000L에서 1만4000L로 확대되며, 다품종 소량 및 중량 생산 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무균 충전 공정에 Isolator 타입 설비를 도입해 오염 리스크를 낮추고 글로벌 규제 기준을 충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사 관계자는 “사명 변경은 글로벌 CMO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제1공장 증축을 통해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명 변경과 설비 투자는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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