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LT2 억제제·GLP-1 작용제 등 제2형 당뇨병약, 주요 합병증 위험도 낮춰

조민규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5-02-10 09: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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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형 당뇨병과 관련된 약물이 주요 합병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조민규 기자] 제2형 당뇨병 약물이 심혈관계 질환 등 주요 합병증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제 당뇨병 연맹에 따르면, 현재 약 5억3700만명의 성인이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이 숫자는 2030년까지 약 6억430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 장애 또는 세포가 인슐린에 반응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이다. 성인 당뇨병이라고도 불리는 제2형 당뇨병은 당뇨병 사례의 약 90%를 차지하며 주로 과체중, 비만 등과 관련있다.

제2형 당뇨병 약물로는 DPP-4 억제제나 SGLT2 억제제, GLP-1 작용제 등 다양한 약물이 개발되어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해당 약물들은 단순히 혈당 조절과 체중 감소를 넘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등 광범위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나이 및 성별에 따라 DPP-4 억제제, SGLT2 억제제, GLP-1 작용제 등 세 가지 약물의 효능이 영향을 받는지 분석했다. 연구진은 노인을 대상으로 한 601건의 공개 임상 시험을 검토했다.

구체적으로 연구진은 약물이 HbA1c 수치에 미치는 영향과 심장마비, 뇌졸중 또는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같은 주요 합병증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모든 약물이 HbA1c를 0.5~1.5% 감소시켰으며 SGLT2 억제제와 GLP-1 작용제는 주요 심혈관 부작용 위험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제2형 당뇨병 약물들이 주요 합병증 위험을 낮춘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awe0906@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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