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 |
| ▲ 여성이 남성에 비해 심장병의 예방적 치료 강도가 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이승재 기자] 여성이 남성에 비해 심장병의 예방적 치료 강도가 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별에 따라 심장병의 예방적 치료 강도를 비교한 연구 결과가 ‘유럽 심장학 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에서 발표됐다.
심장이 안 좋아서 병원에 가면, 심장병을 예방하기 위한 여러 권고사항을 듣게 된다. 이러한 권고사항은 꽤 보편적이지만, 모든 사람이 똑같은 내용을 권고받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최근 한 연구에서는 성별에 따라 치료의 강도가 달라진다는 점이 보고되었다. 똑같이 심장이 안 좋더라도 남성들은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인 스타틴을 처방받는 데 반해, 여성들은 생활 습관을 변화시키도록 권고받는 데서 그친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심장병 예방에 있어 성별에 따라 치료법에 차이가 있는지 조사했다. 그들은 2017년에서 2020년 사이 국가건강영양조사(NHANES)의 자료를 사용해 40세에서 79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 8512명의 심혈관계 질환 발병 위험을 조사했다. 이 중 2924명은 심혈관계 질환 발병 위험이 유의미하게 증가해 스타틴을 처방받았다.
연구진은 스타틴을 처방받는 환자와 체중 감량, 운동, 저염식 등의 생활 습관 변화를 권고받는 환자에서 남녀 수를 비교했다.
연구 결과 남성이 여성에 비해 스타틴을 처방받는 비율이 20% 높았다. 반면 체중 감량을 권고받는 비율과 운동을 권고받는 비율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각각 27%와 38% 높았다. 저염식을 권고받는 비율과 지방 및 열량을 줄이도록 권고받는 비율 또한 여성이 남성에 비해 각각 27%와 11% 높았다.
연구진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심장병의 예방적 치료 강도가 약하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ccthomas@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