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 |
| ▲ ‘니아신(niacin)’가 대사성 지방간 질환(MASLD)의 치료제로 기능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김형우 기자] ‘니아신(niacin)’이 대사성 지방간 질환(MASLD)의 치료제로 기능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MASLD에 걸린 개체에게 니아신을 투여하면 간 기능이 유의미하게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메타볼리즘(Metabolism)’에 실렸다.
MASLD는 전 세계 인구의 약 30%가 앓고 있으며, 이전까지 표적 치료법이 없는 질환이었다. 니아신은 비타민 B군에 속한 8개의 비타민 중 비타민 B3를 부르는 용어이다.
연구진은 간에서 발현되는 마이크로RNA-93(miR-93)이 MASLD의 발생과 진행에 중요한 유전적 조절자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miR-93은 간세포에서 발현되는 특수 RNA 분자로 간세포 내 지질 대사에 관여하는 SIRT1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함으로써 지질 축적, 염증, 섬유화를 촉진한다.
연구진은 지방간 환자와 동물 모델 모두에서 miR-93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했다고 보고했다.
생쥐에서 miR-93 생성을 억제한 실험에서 연구진은 간의 지방 축적이 현저히 감소하고 전반적인 간 기능 지표가 개선된 것을 관찰했다.
연구진은 miR-93의 발현을 억제하는 미국 FDA 승인 약물 중 니아신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실험을 통해 니아신을 투여한 생쥐는 간의 miR-93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하고 SIRT1 활성이 현저히 증가하여 간 기능의 정상화가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관찰했다.
따라서, 연구진은 니아신이 MASLD 환자의 miRNA 경로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 후보로써 유망하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willykim0524@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