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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생 동안 악기를 연주하는 등 음악 활동을 하면 노년기의 인지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조민규 기자] 평생 동안 악기를 연주하는 등 음악 활동을 하면 노년기의 인지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인이 되어서도 악기를 연주하거나 합창을 부르는 등 음악 활동을 하면 노년기의 인지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노인정신의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Geriatric Psychiatry)’에 실렸다.
음악이 뇌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는 선행 연구들을 통해 잘 알려져 있다. 음악은 언어 학습 및 창의력 증진,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신경계 질환의 증상 완화, 불안, 슬픔 등의 부정적 감정 완화 등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악기를 다루는 등 음악 활동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지속적으로 뇌를 자극해 인지 기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는 40세 이상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PROTECT 연구의 데이터를 분석한 것으로 10년 동안 진행됐다.
연구진은 성인이 되어서도 악기를 연주하는 참가자들이 더 강한 작업 기억력과 실행 능력을 가진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전반적인 음악적 능력이 높을수록 이는 더 강하게 나타났다.
선행 연구를 통해 단순히 음악을 듣는 행위만으로도 노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연구진은 음악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 뇌의 더 많은 영역에 이점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피아노를 연주하는 사람들이 건강 상의 가장 큰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한편 참가자들은 일주일에 2~3시간 이하의 시간 동안 개인적인 음악 활동을 가졌다고 보고했다. 다만, 연구진은 합창이 인지 건강 상의 이점을 제공하는 것이 음악 활동의 결과인지 사회 활동에 참여한 결과인지는 판단할 수 없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awe0906@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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