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업계 최초 '톤틴연금보험' 출시

양정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7 13: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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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수록 연금액 늘어나는 혁신 상품으로 노후 소득 보장 강화

▲ 신한라이프가 업계 최초 한국형 톤틴연금 ‘신한톤틴연금보험’ 출시했다. (사진= 신한라이프 제공)

 

[mdtoday=양정의 기자] 신한라이프가 올해 첫 신상품으로 '신한톤틴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자가 오래 생존할수록 더 많은 연금을 받는 구조로 설계되어, 변화하는 인구 구조 속에서 노후 소득 보장의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톤틴 연금은 본래 사망하거나 계약을 해지한 가입자의 적립금을 생존자에게 재분배하여 장수 위험에 대비하는 연금 모델이다. 그러나 기존 톤틴 연금은 연금 개시 전에 사망하거나 계약을 해지할 경우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받지 못하는 단점이 있어 한국 시장에 출시되지 못했다.

 

신한라이프가 이번에 선보인 '신한톤틴연금보험'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했다. 연금 개시 전에 사망하더라도 납입한 보험료 또는 계약자 적립액의 일정 비율 중 더 큰 금액을 지급하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사망·해지) 일부지급형'은 연금 개시 전 해약환급금 및 사망지급금이 일반형보다 적은 대신, 해당 재원을 연금 개시 시점의 적립액으로 활용하여 연금 수령액을 크게 증대시켰다.

 

또한, 연금 개시 전 보험 기간이 20년 이상인 계약을 연금 개시일까지 유지하면, 해당 기간에 따라 이미 납입한 기본 보험료의 최대 35%까지 '연금 개시 보너스'를 제공한다. 신한라이프는 시중 금리에 연동하는 공시이율의 복리 효과, 연금 개시 보너스, 그리고 늦게 수령할수록 연금액이 증가하는 톤틴 효과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안정적인 노후 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입은 만 15세부터 최대 55세까지 가능하며, 연금 개시 연령은 30세에서 95세까지 설정할 수 있다. 최소 거치 기간은 5년이며, 월 보험료는 30만 원 이상부터 선택 가능하고 납입 기간은 10년 이상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신한라이프는 업계 최초로 도입되는 상품 구조임을 감안하여, 소비자들이 상품 특징을 충분히 이해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완전 판매 역량 강화 교육, 고객 상품 이해도 제고를 위한 모니터링 제도, 자체 상품 판매 자격 제도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들의 풍요로운 인생 2막을 위해 공적연금과 이를 보완하는 사적연금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국내 제도와 소비자 보호 기준에 맞춰 안정적인 노후 소득 마련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상품을 개발하고 국내 연금 시장 활성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stini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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