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 브라질 이어 멕시코 인허가 확보…멕시코 진출로 중남미 시장 공략 가속화

양정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2 13: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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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거점 기반으로 중남미 전역 확장 전략

▲ 원텍은 브라질에 이어 멕시코에서도 라비앙(Lavieen)과 브이레이저(V-Laser)의 인허가를 잇달아 확보했다.원텍 브이레이저(V-Laser) 제품 이미지 (사진= 원텍 제공)

 

[mdtoday = 양정의 기자] 레이저 및 에너지 기반 메디컬 솔루션 기업 원텍이 중남미 핵심 시장을 중심으로 전략적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원텍은 최근 멕시코에서 피부 재생 장비 ‘라비앙(Lavieen)’과 혈관 치료 장비 ‘브이레이저(V-Laser)’의 인허가를 잇달아 획득하며 중남미 시장 내 입지를 강화했다.

 

브라질과 멕시코는 중남미 의료미용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는 핵심 국가다. 원텍은 이미 브라질에서 확보한 거점에 이어 멕시코 시장까지 진출함으로써 중남미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교두보를 마련했다.

 

브이레이저는 1064nm와 532nm 듀얼 파장을 활용해 연조직의 비침습적 절개, 절제, 지혈 및 응고 등 다양한 외과적 시술을 지원하는 장비다. 이번 인허가 획득을 통해 원텍은 피부 재생과 색소 치료는 물론, 혈관 병변 치료까지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멕시코 현지에 구축하게 됐다.

 

원텍은 인허가 획득 이전부터 현지 총판과 협력해 사전 영업을 준비해 왔다. 지난 5월에는 멕시코 현지 의료진 15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브이레이저 사용법에 관한 집중 교육을 실시하는 등 즉각적인 매출 창출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중남미 의료미용 시장은 국가별로 규제 체계가 달라 인허가 획득이 시장 진입 속도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원텍은 브라질에서 검증된 시장 진입 전략을 멕시코에 동일하게 적용해 양대 시장을 잇는 사업 구조를 완성했다.

 

원텍 관계자는 “인허가를 선제적으로 확보한 뒤 포트폴리오를 단계적으로 확장하는 방식은 중남미 전역을 겨냥한 포석”이라며 “두 시장에서 확보한 임상 레퍼런스와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인접 국가로의 확장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원텍의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의 70%를 상회한다. 미국 FDA, 호주 TGA, 유럽 CE, 태국 FDA 등 주요 글로벌 인증을 바탕으로 전 세계 8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중국, 태국 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거점을 확대해 해외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stini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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